보스의 추모 성명 및 매직전 코비 추모

[mourning33]

히트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보스가 공식 추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Kobe Bryant was a Godsend to this world; not just to the NBA, but to all those who hold dear and cherish family, friends and faith. Today I mourn the tremendous loss of Kobe, his daughter, Gianna, and the other passengers. The Lord will bless Vanessa, the entire Bryant family, and all of those who lost their most precious loved ones today.”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히트의 퍼실리티를 쓴 거의 유일한 원정 선수였고, 한 때 레이커들의 수장이자 언제나 레이커스와 커넥션이 있는 보스에게 코비는 특별한 존재였나 봅니다. 저 사진이 그대로 현재 AAA 밖에 걸려 있다고 하네요.

보스 외에도 와데는 인스타에서 눈물을 한껏 쏟아내며 애도했고, 보쉬 역시 트위터에서 19년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코비를 만나 저녁식사와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걸 추억하며 코비를 추모했습니다.

This was my last picture with you at the 2019 World Cup. We had dinner that night afterwards and we had a legendary night just hanging at the dinner table. We talked all night about writing, storytelling, film, books, music and the game... —> https://t.co/xeS7akF4tw pic.twitter.com/fAUzvNXq4c

— Chris Bosh (@chrisbosh) January 27, 2020

오늘 경기 시작 전에는 공식 추모 시간을 갖고 선수, 코칭스탭, 팬들이 모두 추모했습니다.

Tonight we honor the lives of Kobe and Gianna Bryant. pic.twitter.com/V3iIFiBhYO

— Miami HEAT (@MiamiHEAT) January 28, 2020

경기 시작 후에는 역시 공격제한 시간으로 양팀 모두 코비를 추모했습니다.

새삼 느끼네요. 코비가 아이콘이었다는 걸.. RIP

[MyAmy]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길...

[Bam Adebayo]

비록 코비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의 농구의 대한 열정은 충분히 모두에게 존경받을 만한 선수였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