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매거진]간단한 히트 소식

[HEATShaq32]

# 핑계 대지 말자.

지미 버틀러가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지만 마이애미는 핑계따위 대지 않고, 모든 경기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자리를 메꿀 선수가 있다는 것이죠.

이는 바로 켄드릭 넌입니다. 적어도 공격에서는..

"모든 일이 진행됨에 있어서 핑계거리를 만들기 보다는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역경을 잘 다루면 이는 분명 우리 팀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오늘 게임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었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버틀러와 히로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출전시간이 늘어난 켄드릭 넌은 오늘 시즌 최다인 28점을 기록하였고,

뱀 아데바요와 켈리 올리닉, 고란 드라기치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방식입니다. 이번 시즌은 계속해서 이런 방식으로 진행될거에요" - 에릭 스포엘스트라

현재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 히트는 계속해서 토론토와 브루클린의 원정이 남아 있습니다. (토론토는 사실 캐나다가 아니라 중립 경기..)

현재 5경기 연속 결장중인 버틀러, 브래들리, 레너드는 당연히 다음 3연속 원정에도 못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히로는 동행 했지만 안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Nunnsense

오늘 경기전까지 이번 시즌 두자릿수 득점이 한 번 뿐이였던 넌은 오늘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13점, 10점을 기록하면서 

버틀러와 히로의 공백을 제대로 메꿨습니다.

"출전시간은 숫자에 불과하고, 저는 흐름에 따라 게임을 진행했어요" - 켄드릭 넌

"우리는 오늘 넌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플레이 메이킹과 득점이 필요했어요" - 에릭 스포엘스트라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넌이지만 이번 시즌에 스포엘스트라는 버틀러, 히로, 브래들리 다음으로 그를 두고 있습니다.

# Big Man

오늘 올리닉은 득점 뿐만이 아니라 어시스트도 8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뱀 아데바요 역시 아론 베인스에게 테크니컬 파울도 얻어냈고, 랩터스의 다양한 수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뱀의 경쟁 본능이 이 게임을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그가 하고자 하는대로 다 되었던 것 같아요" - 에릭 스포엘스트라

"최대한 제가 포제션을 가지려고 했어요. 저는 오늘 최대한 많이 그것을 가져오려 했고, 이것이 제 임무이기도 했어요" - 뱀 아데바요

# 10

마이애미는 현재 13게임에서 10번의 다른 스타팅 라인업을 세웠습니다. 

오늘 랩터스 전에서는 드라기치-빈센트-로빈슨-올리닉-아데바요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 역사를 써가는 로빈슨

오늘 4개의 3점슛을 1쿼터에만 기록한 던컨 로빈슨. 

TJ를 넘어서 구단 3점슛 성공 부문에서 13위에 올라섰습니다.

계속해서 마이애미에 뛴다면 1위 되는건 시간 문제겠죠..

# 노장 파워

고액 연봉자지만 이궈달라는 단순 고액 연봉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늘 그의 활약은 특히 수비에서의 활약은 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21분 밖에 뛰지 않았지만 38분을 뛴 것처럼 그는 4쿼터에 수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다음 경기도 토요일에 역시 토론토 전입니다.

Let's GO HEAT!!

[BlockByMourning]

뱀은 미들샷메이킹하는거보니.... AD스럽게 좀더 던져줬음 좋겠습니다 ㅎㅎ

[Garnett.Kobe]

버틀러는 왜 결장인가요???

[폭격기리]

코로나 프로토콜로 알고있어요

[마이애미야..]

오늘 언급된 TJ의 소식이 궁금해지네요..ㅎ

[mourning33]

2시즌 전에 선즈로 트레이드 된 후 지난 시즌 올스타 위크 전에 웨이브됐죠. 그러다 버블 전에 네츠랑 계약해서 네츠에서 뛰고. 이번 시즌에 재계약해서 네츠소속입니다.

다만 존재감은 제로라 거의 출전기회를 못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