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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30 전반에는 그래도 40%가 넘는 3점 성공률로 리드를 이끌었으나 다시금 3점 식고 상대 돌파는 엥간하면 파울, 히트 돌파는 언제나 노파울 이어지며, 다시 쫄아서 역전 내주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1차전에 이어 버틀러는 최악이네요. 이번 시즌 히트는 언제나 언벨런스였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후진 언벨런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 치는 순간 포브스에게 다시 커리의 모습을 허락하며 7점차. 팬의 숙명이기는 하지만, 볼 필요가 없는 시리즈를 본 눈한테 미안하네요. -
작성자 Bob Marley 작성시간21.05.30 분석글 올시즌도 잘봤습니다. 이번 1라운드는 94파이널 무조건 잡을수 있던 1차전을 못잡고 쭉 미끄러지면서 단체로 정줄을 놓아버렸던 올랜도 매직을 보는것 같아서 보기가 참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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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30 동의합니다. 근데 뭐.. VO 시즌아웃 되고 난 다음에 기대를 전혀 안해서 타격은 크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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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int 포워드 작성시간21.05.30 밀워키한테 이 정도로 처참하게 발릴꺼라고는 예상을 못했는데... 지난 시즌에 비해 로스터가 크게 나빠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레너드보다 드웨인이 골밑에서 더 활약이 좋고 VO도 왔습니다. 다만 VO가 당연히 주전인데 주전 선수 한명이 시즌 아웃 된 것이고...드라기치 나이때문에 어쩔 수 없는 느려짐, 성장하지 못한 히어로, 그리고 가장 아까운건 제이 크라우더의 빈자리입니다. 아리자는 이궈달라도 있어 어떻게 보면 비슷한 유닛 두개인거고 스몰라인업 PF를 보면서 공격에서 유기적인 움직임 속에 컷까지 간간히 보여주는 크라우더의 차이...다음 시즌에도 바로 우승을 노리는 로스터가 될것 같지 않는데 조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지미를 2옵으로 만들만한 선수가 오는건 힘들거 같고...던로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지난시즌 파이널까지 갔고 이번에도 성적이 좋았다면 로스터 보강을 좀 소홀히 했을텐데 마지막이 처참해서 차라리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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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30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로스터구성은 맞는데, 다운타운에서의 경쟁력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히트친 게임플랜으로 정규시즌이든 플옵이든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했죠.
그렇기 때문에 VO를 추가해 양아들을 빼고, 올 느바급 수비수인 버틀러-VO-뱀, 그리고 수준급 수비수인 아리자 혹은 이기로 수비를 말 그대로 미친듯 돌려 ‘2점 넣고, 점수 안주는’ 경기 플랜으로 뭘 해보려고 했으나.. 뭐.. VO아웃으로 나가리 됐죠.
차라리 잘 됐다고 봅니다. 버틀러 나이 더 먹기 전에 리툴링해서 달리는 게 좋죠. -
답댓글 작성자 point 포워드 작성시간21.05.30 mourning33 맞아요. 차라리 잘 됐어요. 어설프게 계속 희망을 주느니 현실을 직시며 얻어맞아야 손 볼 곳이 어딘지 더 잘 알죠. 그리고 밀워키 상대로 상성이 좋다는건 딱 지난시즌까지였는데 아직까지 우리만의 착각이었이었고.... 브루클린, LA나 다른 서부 팀한테 잘 했을거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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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02 point 포워드 VO 시즌아웃이 두고두고 아쉬워요. 분명 올라디포가 뛴 경기 동안 히트는 90년대 중후반 어느 시점의 히트같았거든요. 방패로 때려잡는 농구를 대3점 시대에 보나 했는데.. 아쉽죠.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은 이런 농구도 해봄직하지 않나 봅니다. 좀 길고 강려크한 수비 잘하는 빅네임 하나만 온다면...ㅎㅎ -
작성자 Bam Adebayo 작성시간21.05.30 윗분 말씀대로 어설프게 계속해서 희망을 주느니 1라운드 스윕으로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새판으로 새로운 시즌 준비했음 합니다.
다들 한시즌동안 수고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02 VO 트레이드 후에 방패로 때리는 농구 좀 기대했는데, 저 아이 시즌 아웃 후 3점이 터지면 좀 딥하게 런할테고, 아니면 똥망이라고 판단했고, 후자가 나와 이렇게 됐네요.
아마 버틀러와 뱀 플러스 알파로 판 짤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여름 JB 연장계약할 수 있는 팀옵션 있는데, 아마 이걸로 4년 더 버틀러랑 갈지 말지를 정하고 난 다음 새판이 짜여질 거라 봅니다. 이 딜 되면 다음 시즌부터 5시즌간 217M로 26시즌까지 뛰게 되는데요. 연장이 된다면, 히트는 FA재수 노리는 VO가 3번째 조각이 될 가능성이 높고, 연장이 안된다면, 빅 3가 될 빅네임을 쫓겠죠. 뱀-버틀러-소중이-히로-옥동자 빼고는 히트 계약자가 없으니 샐캡 여유는 괜찮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02 아쉽지만 이번시즌 히트는 3월 말 경기력이 히트의 진면목이었다는 게 드러난 시리즈였다고 봅니다. 3점 사실상 꼴찌임에도 플옵 간건 잘했다고 보고, 드디어 쉰다는 거에 위안 삼아야죠. 진짜 이번 시즌 부상 07년만큼 대박이었던 시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