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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단신 - 올림픽 뱀, 셀렉트 팀 히로 외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21.07.08|조회수717 목록 댓글 5

1. 아시다시피 뱀이 미국 올림픽 국대 12인 로스터에 그냥 올라갔습니다. 뱀의 국대 소식에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들어갈만 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요.

 

뱀이 이미 완성형이지만, 더 높은 실링이 있는 수비에 비해 여전히 모자란듯한 공격 때문에 생각보다 과소평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북미에서는 뱀의 위상이 상당히 높습니다. 언론에 나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미 "2, 3년 정도는 히트는 버틀러의 팀이지만, 저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히트는 뱀의 팀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고, 특히 뱀과 같이 플레이한 선수들은 이 친구에 대해 찬사를 보낼 정도죠. (케빈 러브는 뱀의 저지를 자기 라커에 걸어두고 있다는 말- 진짜 걸어 둔다네요-로 존경을 표하기도 했고요).

 

좀 찾아 봤는데, 뱀처럼 4년차 끝나고 올 디펜시브팀에 "2번 이상" 선정 된 선수는 한 10여 명 정도 됩니다. 카림, 버드, 데니스 존슨, 시드니 몽클리프, 하킴, 앨빈 로벗슨, 웜, 던컨, 맘바, 카와이, 디그린, 그리고 뱀입니다. 그런데, 23세 이하로 줄일 경우 이 리스트에는 딱 3명 남더군요. 카림, 던컨, 그리고 뱀.

 

뱀이 언급한 레전드들과 동급이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와데에 이어 또 보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뱀의 3년차와 4년차는 어마무시했고, 이런 성장 때문에 2년 전에 문전박대 당했던 대표팀에 당당히 오르게 된 것 같네요.

 

 

2.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욕 많이 먹었지만, 1, 2년차 중심으로 선정되는 미국 셀렉트팀에 히로도 당당히 선정됐습니다. 딴 건 몰라도 타오를 때 득점력과 클러치 상황에서는 정말 쏠쏠하니까요.

 

다만, 요새 트레이드 루머에 본인 이름이 오르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마이애미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하고 싶다는 말로 트레이드 되기 싫다는 말을 대신했네요.

 

 

3. 그리고 저 미국 셀렉트팀 감독이 바로 스포입니다. 스포와 히로, 그리고 국대인 뱀이 베가스에서 같이 시간 보내고 있고요.

 

 

4. 아. 나이지리아 팀에 히트 선수가 3명이나 있습니다. 프레셔스 아치우아, KZ 옥팔라, 그리고 가비 빈센트

 

 

5. 충격적인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에 히트 선수와 코칭스탭, 그리고 FO까지 위로 방문했다네요. UD는 거의 울더군요.

 

 

6. VO관련 소식인데요. 일단 수술은 잘 됐는데, 그 누구도 다음 시즌 오프닝까지 VO가 돌아올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재활만 최소 4개월이니 당연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요.

 

부상 부위 역시 페이서스 있었을 때부터 약간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보통 모드로는 관리가 되지만, 킹슬레이어 때처럼 기어 올려서 악화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여튼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라 아끼는데, 안타깝네요.

 

 

파이널 기간이라 올림픽 외에는 큰 소식은 없네요. 다만, 오프시즌 관련해서 트레이드 톡에 뱀 혹은 버틀러가 들어간 루머는 거의 99% 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뻥리처 리포트는 많이 재미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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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런런러닝 | 작성시간 21.07.08 마이애미소식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08 생각보다 빨리 퇴근해서 시간 남아 적었네요.ㅎ 별 소식은 없습니다ㅋㅋ
  • 작성자Bam Adebayo | 작성시간 21.07.08 히트의 시즌이 빨리 끝나서 오프시즌이 기다려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오프시즌에 과제는
    1. 3점과 수비되는 4번 영입
    2. 수비되는 핸들러 영입
    3 버틀러계약 연장

    이정도인거 같은데...
    과연 보스가 어느정도 변화를 줄지가 관심사네요
    오프시즌에 히트가 노렸으면 하는 선수는...
    잉그램...우브레...맥코넬...딱 3명이 끌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08 현재의 틀에서 말씀하신 바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건 브랜든 잉그램이죠. 여기에 드래곤이 족저근막염에서만 벗어난다면 두 번째 과제도 해결되고요. 현재로서는 가늠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뱀과 버틀러 외에는 다 바꿀껀지, 아니면 리툴링 수준으로 네임드 영입으로 끝날 껀지가 가늠이 안 되네요.

    잉그램이 와주면 땡큐죠. 생각보다 자유로운 영혼같아서 그 부분만 걸리지 성장세와 득점력은 히트에 좋은 피스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Bam Adebayo | 작성시간 21.07.14 mourning33 전 솔직히 뱀, 버틀러빼곤 다 바꾸는게 나을듯합니다.
    드라기치도 트레이드매물로 쓸거아니면 팀옵션도 포기하고 저렴하게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야할거같네요
    다만 걸리는건 히로...얘의 실링을 가늠할수가 없어서 애매하네요...더 키워봐야할지... 그래도 좋은조건 있으면 아쉽지만 보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수비안되는 선수는 그닥 선호하지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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