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이널 진출팀이라는 타이틀과는 어울리지 않았던 지난 시즌. 정규시즌은 이전 시즌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였고, 플레이오프 매직도 발휘되지 못한채 1라운드에서 벅스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마이애미의 지난 1라운드는 최근 5년간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100포제션당 95.4점이라는 최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다시 새로운 종착지를 설정했다. 카일 라우리와 P.J 터커라는 베테랑들을 영입하였고, 던컨 로빈슨을 지켰다. 라우리와 터커의 나이가 35세 이상으로 많지만 여전히 히트는 리그 최고의 수비팀들 중 한 팀이며, 동부 Top5로 거론되고 있다.
우려가 되는점
공격은 과연 누가 이끌까? 지미 버틀러의 페인트존 밖에서의 슛 성공률은 지난 시즌에 40.4%로 리그에서 200개 이상 시도한 선수들 중, 4번째로 저조한 성공률이였으며, 터커는 36분 환산으로 평균 4.7개의 슛 밖에 시도하지 않았다. 아데바요는 서서히 슛 거리를 늘리고 있지만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는 아니다. 이 선수들이 히트 공격을 풀어나가는데에 큰 역할을 해줘야 할 것이며, 카일 라우리의 off the ball 슛 역시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시즌 예상
마이애미는 스포엘스트라가 지휘봉을 잡은 지난 13년중에 9년동안 리그 Top 10의 수비팀이였다. 이번 시즌도 역시 버틀러와 아데바요 그리고 새로 합류한 라우리, 터커까지 본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조금은 부족해보이는 뎁쓰와 여전히 브루클린과 벅스에 비해서는 1~2조각이 부족해 보인다. (예상 성적 48승34패)
스타팅 예상
카일 라우리 : 지난 2년동안 36.2%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라우리. 이는 200개 이상을 시도한 리그 65명의 선수들 중, 20위.
던컨 로빈슨 : 지난 2년동안 36분 환산으로 9.9개의 슛을 시도중인 던컨 로빈슨. 3점라인에서 효율 성공률도 43%로 높다.
지미 버틀러 : 수비 하면 버틀러. 파울 없이 스틸할 수 있는 것은 그의 큰 장점.
P.J 터커 : 만약 히트가 브루클린을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면 듀란트 마크맨은 터커가 될 것이다.
뱀 아데바요 : 이제 24살이 된 아데바요. 여전히 성장중이다.
벤치 키 플레이어
타일러 히로 : 지난 시즌 4월, 5월은 좋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곤란하다.
빅터 올라디포 :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후,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미니멈 딜을 받아들였지만 그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려 한다.
마키에프 모리스 : 이론적으로 그는 슛을 쏠 수 있는 빅맨이지만 지난 시즌 3점 성공률은 31%에 그쳤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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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ockByMourning 작성시간 21.10.09 오늘 프리시즌 3경기 스탯적인 측면만보면 히로는 기대되게 만들긴하네요 ㅎㅎ 스트러스 와 빈센트의 벤치쌍포도 기대가 되긴합니다… ㅎ 빅맨 성애자인 저는 개인적으로 요트세븐(?) !!!! 기대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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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시간 21.10.09 방송 보니까 유세븐이라고 발음하더군요. 7푸터 치고는 모빌리티가 상당히 괜찮고, 유럽산 센터 답게 엄청난 슈팅 레인지를 갖고 있으며 블락이 생각 이상으로 좋더군요.
물론 아직 느바 레귤러 빅맨이랑 붙기에는 파워풀한 몸이 아직 아니지만, 느낌은 짭러드보다 전술적으로 더 나은 핏이라고 생각 됩니다 -
작성자superAI 작성시간 21.10.09 아 뭔가.. 작년경기보다보면 답없을때가 많아서 이럴때 루윌같이 혼자서 때려박을 선수 한명만 더 영입하면 좋을거같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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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지헌 작성시간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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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이애미야.. 작성시간 21.10.12 유트세븐 왠지 화싸 느낌이 납니다. 시즌중 주전으로 도약..ㅎ 제일 기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