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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21-22시즌, 지금까지 소고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22.03.05|조회수768 목록 댓글 10

밑에 양아들의 효용에 대한 답글을 쓰려다가 글이 길어져 이왕 이렇게 된 거 일신상의 이유로 그간 이야기 못한 것들을 한꺼번에 풀어보고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1, 양아들의 효용

던컨 로빈슨은 이제 미니멈 플레이어가 아닌, 연 평균 18M을 받는 고연봉 플레이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구멍에 3점 원툴인 이 친구가 커리어 로우(라고 하지만, 이게 36%..)인 3점을 찍어주고, 게다가 클러치 타임에는 쓰지조차 못하니.. 당연히 이 친구에 대해 팬들이 열받을 만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이제 좀 시간이 생겨 찬찬히 양아들 이번 시즌 기록을 들여다 보니, 지난 2시즌 정도로 무시무시한 3점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여전히 리그 탑 3점 슈터로서 대3점 시대인 현 느바에서 히트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더군요.

 

이를 위해 봐야 할 것이 지미가 사우스 비치에 도래한 이후 스포가 만들어 내는 스페이싱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팀 하더웨이 이후 최고의 포인트가드인 카일 라우리의 합류로 약간 변화가 생기기는 했지만, 히트가 스페이싱을 위해 경기 내내 이용하는 전술은 여전히 DHO입니다. 이미 리그 최고의 드리블 핸드오프 장인으로 명망이 높은 뱀과 첫 시즌이지만, 엄청난 DHO능력을 보여주는 터커신의 존재도 존재지만, 이제는 안 막으면 절대 안 되는 양아들이 있기에 이게 가능한 거죠.

 

물론 일취월장한 가비 빈센트와 맥스 스트루스, 그리고 타일러 히로의 존재 역시 히트가 경기 내내 DHO를 쓸 수 있는 요인이기는 하지만, 히트를 마주하는 상대에게 있어 가장 성가신 슈터는 여전히 양아들입니다.

 

게다가 아무리 이번 시즌이 커리어 로우라고는 하지만, "이기는 경기"에서 양아들의 퍼포먼스는 지난 2시즌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슈팅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요. 지난 2시즌 동안 양아들은 이기는 경기에서 평균 42%의 3점 성공률을 보여줬는데, 부진하다는 이번 시즌에도 이기는 경기에서 양아들의 3점은 41%.. 불을 뿜고 있습니다. 물론 평균 성적이 커리어 로우이기는 한데, 이건 히트가 질 때 양아들의 3점 슈팅이 29%, 이 부분이야 말로 커리어 로우라 평균 성적이 확 깎이는 게 있고요

 

양아들의 존재, 더 나아가 이 친구가 3점을 꽂아 줘야지 후술할 이번 시즌 스포의 공격 전술이 불을 뿜기 때문에 양아들은 여전히 필수적인 존재고요. 여기에 아무리 일취월장했다고 해도 빈센트와 스트루스, 마틴이 양아들만큼 꾸준한 3점 퍼포먼스를 아직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올 시즌 편차가 심한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할지라도 히트에게 있어서 이 무시무시한 대 3점 시대에 양아들은 지미-뱀 Era의 사이드킥으로서 존재할 거라 봅니다.

 

 

2. 동부 1위 - 느바 최고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

히트가 20경기 정도 남은 이 시점까지 동부 1위에 리그 탑 5 성적을 올릴 거라는 예상을 한 전문가는 시즌 전에는 없었습니다. 터커신과 카일 라우리가 영입 됐다고 해도 챔피언 레벨의 다크호스 정도였지, 이 정도로 솔리드하고 강하리라 생각한 전문가 역시 전무했고요. 하지만, 아직 히트 베스트 라인업인 라우리-히로-지미-터커-뱀을 겨우 13경기 돌렸음에도, 다른 팀보다 더 부상과 코비드에 시달렸음에도 히트는 여전히 1등이고, 그 중심에는 이젠 올해의 감독상을 받야아 된다고 생각하는 코치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가 코치가 된 후 히트의 기본 전술은 바로 원빅 스몰라인업입니다. 그런데 이 스몰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원빅 아래에서 4번을 봐주는 선수가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줘야 하는데요. 공격에서는 공격을 세팅하는 동시에 보조 핸들러도 되야하는 한편 기존 4번에게 요구되는 미드레인지에서의 공격 뿐만 아니라 3점까지 레인지를 갖춰야 하고 수비에서는 전 포지션에 스위치가 가능한 동시에 상대의 센터까지도 막을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줘야 했죠.

 

이 말도 안되는 다재다능함을 가져야 할 히트 4번을 빅 3시대에는 당대 리그의 황소개구리 르브론이, 빅 3 이후에는 루올 뎅이, 편의점듀오 시절에는 보급형 르브론 JJ가, 그리고 지미 시대에는 첫 해 크라우더, 지난 시즌 완전 폭망, 이번 시즌엔 터커신이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세팅에 편의점 듀오시절부터 꾸준히 밀어온 "48분 간 동일한 경기력"이라는 부문에서도 스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고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은 바로 버블 히트의 히트 상품인 2-3 지역방어와 이젠 올스타 레벨이라고 해도 무방할 타일러 히로를 벤치에서 출격시키는 결정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다른 팀이라면 주전으로 출전해도 무방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히로를 벤치에서 출격시키면서 버틀러와 뱀이 빠져 있을 때 언제나 힘겨웠던 벤치 타임의 득점을 버블 히트 때처럼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낸 것도 스포의 뚝심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게다가 감독 초창기부터 정평이 나 있었던 솔리드한 수비 전술 구성과 함께 정말 다양하다는 말 외에는 다르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히트 경기 보면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실행되는 컷인인데요. 첫 몇 경기 보면서 느낌은 내가 마이애미 히트 경기를 보는 건지, 마이애미 워리어스 경기를 보는 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히트는 덥스와 함께 명실공히 컷인을 가장 많이 하는 팀이 됐습니다. 게다가 스트롱에서 볼 스윙하면서 위크 사이드 코너 3점을 쏠 때는 이 팀이 스퍼스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고요. 또한 이젠 전문가들이 모두 칭찬하는 히트의 SOB 전술은 모두 스포의 작품이고요. SOB 외에는 컷과 패싱이 히트가 자랑하는 3점에서 파생되는 스페이싱을 제대로 이용하면서 나오는 공격전술입니다. 이 스페이싱을 위해서 앞서 언급한 양아들로 대표되는 히트 양궁부대가 매 경기마다 불을 뿜어줘야 하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보쉬 혈전 은퇴 때까지만 해도 인 게임 조정이 안 되서 팬들의 심신을 무너뜨렸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본인의 게임플랜은 지키되, 이게 무너져서 게임이 어려울 경우 정말 과감하게 로스터를 돌리고 전술을 바꾸는 스포의 모습, 이번 시즌 여러 번 보게 됩니다.

 

코칭 때문에 히트를 보게 된 게.. 보스 은퇴 이후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3. 터커신과 케일럽 마틴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히트는 코치 스포가 빅 3 시대 이후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버블 히트 로스터에 상위 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성공의 중심에는 4번 포지션에서 버블 때 성공의 주역인 크라우더-이기보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터커신과 케일럽 마틴이 있습니다.

 

버블에서 히트가 성공했던 요인은 크게

 

1) 4번 포지션에서의 효율

2) 벤치 타임에 불을 뿜은 3점 feat 2-3 지역방어

3) 클러치 타임 경쟁력 feat 지미 버틀러, 타일러 히로

 

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첫번째 부문인 4번 포지션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히트는 버블과 이번 시즌의 성공, 지난 시즌의 폭망이 결정됐다고 봅니다.

 

지금 4번 보고 있는 터커신은 버블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준 크라우더의 상위 호환입니다. 크라우더가 버블에서 컨파 3차전 전까지 40%로 3점을 때려주면서 전 포지션 스위치 및 상대 에이스를 막아주는 모습을 현재 터커신이 더 대단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3점은 당당히 성공률로만 보면 리그 1위인 45.2%로 때려주고 수비에서는 전 포지션 스위치에 지난 시즌 벅스에서처럼 상대 에이스 막는 모습 여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라우더보다 업그레이드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전술했듯이 뱀과 함께 DHO를 너무나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보여주면서 히트의 공격 무기를 하나 더 만들어주는 한편, 크라우더에게 없었던 돌파와 플로터로 상대를 교란 시키는 모습 때문이고요.

 

게다가 터커신의 백업으로 나오는 게.. 케일럽 마틴입니다. 원래는 마키프 모리스가 해야할 일을 조커의 태클로 모리스가 무기한 아웃되면서 4번 백업 자리를 이 친구와 이젠 느바 선수가 아닌 옥동자가 경합을 했는데요..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과 정말 끈덕진 대인 방어 및 지난 시즌 호네츠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3점 슈팅에서의 비약적인 발전(지난 시즌 24% → 이번시즌 39%)으로 마틴이 이 자리를 차지했죠. 지금은 주요 로테이션 멤버를 넘어 히트의 미래 중 하나가 될 만큼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팀도 이 친구의 계약을 투웨이에서 정규계약으로 변경했고요.

 

지난 시즌 크라우더를 놓치면서 4번 자리에 올리닉을 비롯해 옥동자와 아리자 및 이기를 돌려가며 썼지만, 결국 그 누구도 자릴 못잡고 플옵에서 전 시즌에서 이긴 벅스에게 떡실신 당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4번 포지션에서의 경쟁력 상실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터커신과 마틴이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지난 시즌의 약점을 2시즌 전처럼 강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4번 포지션, 특히 여기서 3점이 터져줘야하는 게 중요한 게, 히트는 대3점 시대에서 다른 팀과 달리 원투펀치에게 3점 능력이 없습니다. 예컨대 다른 동부 4강만 보더라도 식서스(엠비드-털보, 그 전에는 토비), 불스(드로잔-라빈), 벅스(쿤보-미들턴)의 원투펀치에게는 적어도 한 선수가 3점을 꾸준하게 터트릴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히트는 저런 3점 능력이 원투펀치에게는 없고, 이러한 약점을 양아들, 라우리 등 다른 선수들이 메꿔줘야하는 로스터 구성입니다. 이런 구성에서 4번 포지션의 선수가 3점을 효율적으로 넣어주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버블에서의 성공과 지난 시즌의 실패로 귀결된 걸 경험했고, 이번 시즌 터커신과 마틴이 힘을 내주면서 성공적인 정규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거죠.

 

 

4. 타일러 히로

이 부분은 짧습니다. 느바 역사상 22세 이하 나이로 벤치 오프하면서 경기당 20+ 득점, 4+ 리바운드, 4+ 어시스트한 선수는 타일러 히로 뿐입니다. 가끔 뇌절하게 하는 턴오버를 하긴 하지만, 저런 턴오버 보다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말도 안되는 득점과 패싱 퍼포먼스를 매 게임 보여주는 히로.. 아직 22세입니다.

 

모든 부문에서 지난 2년 보다 발전했지만, 특히 클러치 타임에서의 퍼포먼스는 지미, 라우리와 함께 히트의 6할이 넘는 클러치 성적(보편적인 인식과 다르게 히트의 게임 마무리 능력은 탁월합니다. 연장가면 다 져서 문제지..)은 얘가 이끌고 있고, 수비에서의 성장은 괄목할만 합니다.

 

올해 다른 건 몰라도 히로가 식스맨 못 타면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램은 히로 본인이 롤모델로 하는 부커처럼 커도 좋겠지만, 히트의 지노빌리가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5. 그렇다면 약점은?

히트의 약점은 지난 시즌 플옵 1라운드에서 벅스가 어떻게 하면 히트를 잡을 수 있느냐를 보여준 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로 "지미 버틀러를 페인트존에서 멀어지게 하라"

 

버틀러는 동포지션의 선수들에게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서 피지컬하게 경기하면서 이득을 취합니다. 특히 공격에서 버틀러가 활화산처럼 폭발할 때는 바로 드라이브하며 페인트존까지 진입한 뒤 여기서 손쉽게 야투를 성공시키거나 자삥하면서 득점 감을 올리면서 이게 클러치 때 빅샷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버블 전 라운드에서 보여줬던 버틀러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는 바로 이런 테크트리 속에서 이뤄진 것이었고요.

 

그런데, 이걸 지난 시즌 플옵에서 벅스가 지미 버틀러에 대한 해법을 들고 와버립니다. 어떻게? 버틀러보다 피지컬에서 월등하고 속도면에서 따라잡을 수 있는 선수를 지미의 수비 매치업으로 붙인다.. 두 시즌 전 버블에서는 미들턴과 매튜스를 붙였지만, 전혀 재미를 못 본 벅스였는데, 지난 플옵에서는 바로 쿤보를 지미에게 붙이면서 지미의 득점은 물론 파생되는 공격까지도 막는 모습을 보였죠.

 

다행인 건 쿤보처럼 지미를 피지컬로 누르면서 속도에서도 따라잡을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는 부분입니다만, 지미가 막힐 경우에 히트는 지난 플옵 1라운드처럼 자기들이 자랑하는 스페이싱을 만들어낼 여지가 없이 눌려버릴 수 있습니다.

 

다른 약점이었던 "3점이 안터지면?"은 이미 3점이 안터질 때 방패로 상대를 때려잡은 경기가 수두룩하기 때문에, 3점이 안터질 경우에도 지난 시즌과 달리 경기를 이길 수는 있습니다. 이는 터커신의 존재와 함께 가정 이슈로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역시 대단한 영입으로 기록될 라우리의 공수에서의 활약 덕분이죠.

 

잠깐 카일 라우리의 영입효과를 짧게 말하자면, 팀 하더웨이와 제이슨 윌리엄스 이후 1번 포지션에서 플로어 리더이자 진짜 게임을 조율하는 사령관을 드디어 얻게 됐습니다. 근 15년 간 찰머스나 찰순이같은 그지같은 게임 리딩을 봐온 팬으로서는 정말 제대로 된 1번의 게임 운영을 봐서 너무 좋고요. 게임 리딩을 온전히 라우리에게 맡길 수 있으니, 그간 리딩을 전담한 지미와 뱀 같은 경우에 각각 공수에서 다른 부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팀에 플러스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피드에서 약간 아쉽지만, 랩터스 시절 지미 버틀러도 막았던 피지컬과 대단한 BQ 및 경험으로 단련된 수비력 역시 팀에 플러스 요소고요. 또한 드래곤이 노쇠화되고, 히로가 버벅 되면서 클러치 때 지미 외에는 공격 루트가 없어서 환장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슛을 만들어 내는 라우리가 있어 좀 더 편안하게 클러치 타임을 보낼 수 있게 됐죠.

 

 

역시 댓글로 쓰기엔 많은 분량이기는 하네요. 20 경기 정도 남았는데, 부상 없이 잘 마무리 하고 플옵 모드로 들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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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05 원래 버틀러가 1쿼터부터 득점하면 히트에게는 적신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그리고 라우리가 조율을 백퍼 담당하기 때문에 버틀러가 초반부터 득점 사냥을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버틀러 슈팅 효율은 스탯 상으로는 매우 처참하기는 하나, 16피트 안짝에서의 슈팅은 아직 커리어 기록과 비교해도 괜찮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3점도 뭐.. 100개 실패해도 하나는 성공시킬 거라는 마인드의 소유자라 중요할 때는 무조건 해주리라고 믿어야죠ㅋㅋㅋ
  • 작성자point 포워드 | 작성시간 22.03.05 라우리, 터커는 정말 잘 한 영입입니다 휴스턴이 터커를 밀워키로 보내지 않았다면 밀워키 우승도 없었을겁니다 늦게나마 데려와서 다행입니다 라우리를 데려온 효과는 리딩뿐만 아니라 버틀러를 메인핸들러에서 보조 핸들러로 보내면서 다른 역할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05 좋은 영입이죠. 그렇기 때문에 라우리와 터커신의 계약이 보장된 두 시즌 동안 히트는 무조건 우승을 해야죠
  • 작성자PowerWade | 작성시간 22.03.06 역시 엄청난 분석이십니다. 저역시 올해의 발견으로 케일럽 마틴을 꼽고싶네요.

    수비시엔 볼핸들러를 압박하고 히트엔 몇명없는 속공 트레일러역할도 해주면서 엄청난 하이플라이어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성적만 올리면 인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06 만약 케일럽 마틴이 이 정도의 수비 퍼포먼스에 3점을 이 정도로 찍어준다면 리그 최고 수준의 3&D가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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