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iami Heat [Heat Wave]

다시 PIT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24.04.12|조회수1,297 목록 댓글 3

2게임이 남은 현재,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플인토로 플옵 막차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으로 정규시즌을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도 부상이 정말 많았지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도 더 많은 선수가 더 자주, 그리고 더 크게 부상을 당하며 정말 언제 풀전력이 될까를 의미없이 기다리게 만들었었죠. 하지만 이 바램은 올 시즌에는 불가능한 게 핵심 벤치자원인 찰순이가 시즌아웃 되면서 히트는 마틴과 함께 가장 강력한 퍼리미터 수비수를 잃은 채 플인토에 들어가게 됩니다.

 

게다가 플인토를 안 가기 위해 지난 토요일 인디 원정에 로지어가 무리해서 뛴 결과 목 부상이 한층 심해져 남은 정규시즌 및 플인토에서도 점검하며 뛰어야 할 상황이고요.

 

일단 전술한 지난 토요일 인디원정에서 아깝게 지고, 어제 맵스 전 패배로 히트는 자력으로 플옵 직행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4일 3경기의 극악 스케쥴이었고, 페이서스와 호크스전에서의 투쟁심은 대단하기는 하지만, 히트가 지난 플옵에서처럼 딥하게 플옵 트리를 올라갈 수 있을지는 단 하나의 요인, 플레이오프 지미가 다시 오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플옵 지미가 온다면, 히트는 파이널은 언강생심이지만, 그래도 7번시드로 꽤 오래 플옵트리에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찰순이의 공백은 아프지만, 지난 시즌보다 모든 포지션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뎁스가 꽤 두텁고, 지난 플옵 런에서는 지미가 막히면 먼산 바라보는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그래도 슛을 만들어서 득점을 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둘이나 더 존재하고요. 하지만 플옵지미가 오지 않는다? 그럼 3시즌 전 1라운드에서 스윕 당하는 걸 다시 볼 각오를 해야할 겁니다.

 

플인토 첫 경기부터 플옵지미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플인토 한 경기이긴 하지만, 그리고 지난 시즌도 플인토 첫 경기 패배 후 드라마틱하고 역사에 남을 플레이오프 런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은 자칫 잘못하면 플옵도 못 가고 플인토 탈락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1-2-2와 2-3를 넘나드는 지역방어의 강력함은 여전하나 양아들과 로지어가 없는 히트 3점 처참하고, 니콜라 바툼에게 20점 쳐맞는 부분도 어이없고.. 접전이기는 한데 아쉽네요.

    그리고 플옵 가고 문제인 게, 플옵에서 알파이자 오메가인 버틀러가 무릎부상입니다. 경기는 뛰겠지만, 지난 시즌 그분은 올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HEATShaq32 | 작성시간 24.04.18 버틀러 부상이 아쉽네요. 아 히로는 참...... ㅠㅠ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HEATShaq32 1쿼터에 다친 거 같은 데 계속 뛰어서 심해진 듯 보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