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 종료 후 히트 뉴스와 루머

[mourning33]

1. 버틀러가 연장계약했습니다. 다만 이 버틀러는 지미가 아닌 캐런. 20-21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캐런 버틀러는 특유의 붙임성과 게임을 읽는 눈 그리고 선수 발전 부분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이며 스포를 보좌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 받아 4년 더 히트 소속으로 코칭을 하게 됩니다. 적어도 한 명의 버틀러는 내년에도 히트 소속인 게 확정 됐네요ㅋㅋㅋ

2. 지미는 히트 아니면 느바에서 안 뛰겠다는 말로 터져나오는 트레이드 루머를 잠재우고 히트와의 연장 계약을 바라는 중이지만, 식서스 포함 2팀이 만약 지미가 합류를 한다면 맥스를 주겠다는 말로 지미에 대한 관심을 표명 중입니다.

이번 플옵에서 지미 없는 히트의 한계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리고 뱀을 포함한 코어로 분류되는 로지어와 히로의 계약으로 샐러리 유동성이 바닥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지미와 더 가는 게 맞는 거로 보입니다만, 아직까지 지미와 히트 FO가 만날 거라는 소식은 전무합니다.

3. 히트 레전드이자 명전 입성자인 알론조 모닝에게 전립선 암이 발견되어 5월에 수술했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5년 뒤까지 전이나 재발이 안된다면 완치 판정을 받겠지만, 신장병에 암까지..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완치판정 받을 때까지 열심히 치료 받겠다고 하네요.

4. 히로가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무지막지하게 쇠질 중이고, 현재까지 10파운드 정도 증량했다고 합니다.

5. 이번 드래프트에서 히트는 15번(1라운드), 43번(2라운드) 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히트가 워크아웃한 선수들은

Guards: 

Devin Carter, Isaiah Collier, Tristen Newton, Zyon Pullin, Marcus Domask, Sam Griffin, Joesph Giard III. 

Forwards: 

Ron Holland, Keshad Johnson, Tristan Enaruna, Tyler Smith

Bigs:

Kel’el Ware, Jesse Edwards, Zach Edey, Yves Missi

아무래도 요비치와 JJJ를 키워보려는 히트이기 때문에 윙이나 빅보다는 가드를 뽑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픽업 루머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히트 선수였던 앤서니 카터의 아들인 데빈 카터나 드라기치가 연상되는 돌격대장인 또 다른 니콜라가 될 니콜라 토피치 중 하나를 뽑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워크아웃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부상 전까지는 꽤 먹어줬던 론 홀랜드가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고요.

[mourning33]

카일 라우리 전례가 있어서 전 회의적으로 보이지만, 만약 폴이 풀린다면 히트가 아니 보스가 관심 갖겠죠. 그 전에 풀릴 게 예고된 서브룩의 착륙지가 히트가 될 거라고 예상하는지라 이거부터 봐야할 것 같습니다.

[point 포워드]

라일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드래프트는 팀에 필요한 포지션 보다는 그냥 남은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일단 뽑고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누구를 뽑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항상 누굴 뽑을지 몰랐던것 같습니다

[mourning33]

그렇죠. 다만 08년 이전까지는 그래왔는데, 이게 비즐리 덕에 깨져서 히트는 이름값보다 자기들 스카우팅 팀이 오랜 기간 직접 본 선수들 중 팀 니즈와 실링 및 능력을 종합해 픽을 쓰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노리스 콜부터 지금까지 실패한 1라운더가 없는 게 히트죠.

[point 포워드]

mourning33 아...비즐리...진짜 드래프트 때 인성, 워크에씩 꼭 봐야하는 좋은 예죠 그녀석은 멜로 기록 다 깨고 오더니 에휴....

[mourning33]

point 포워드 맞습니다. 저도 비즐리 이후 대학농구든 타 리그든 스탯보다는 경기를 직접 보고 판단하고 있거든요. 저 역시도 비즐리는 될 줄 알았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