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가졌던 첫 경기였는데,
상성이라는게 중요하긴 한것 같네요.
특히 저메인 오닐과 보쉬의 골밑 듀오가 높은것을 브랜드가 의식하는것 같더군요.
덕분에 브랜드가 비비려고 들이대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오늘 점퍼가 들어가지 않은 날이었습니다.전반까진 점퍼가 나름 괜찮게 들어갔는데
오늘 전체적으로 슛이 안 좋았죠.아무리 토론토의 수비가 좋아도 34.5%의 점퍼는 컨디션 난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더 있다면 그건 턴오버입니다.
아무래도 잘 달리는 농구 팀이다보니 턴오버가 많을 수 밖에 없는것은 사실입니다.다만 오늘은 좀 많았네요.
토론토의 수비를 감안한다면 오늘 많았다고 봐야지 맞습니다.
반면 토론토는 1쿼터를 제외하고 정말 경기가 잘풀린건 사실입니다.원래 지난 시즌에도 팀 턴오버에서 디트 다음으로
팀 턴오버가 적은 팀이었는데 오늘 단 9개를 기록했네요.그것도 작년 식서스가 팀 턴오버 유발 부분에서 전체 6위라는점,
팀 스틸 역시 NBA에서 가장 많은 팀중 하나라는걸 감안하면 굉장히 잘 한 게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또한 양궁부대의 폭발 역시 토론토의 승인이라고 해야겠죠.오늘 10-16인데 10-15라고 생각해야하는게 맞습니다.
하나는 53피트짜리 하프코트 넘어가서의 버저비터 샷이었으니깐요.
기록상 62.5%고,저걸 빼면 무려 66.7%의 3점슛입니다.
이렇게 3점이 터져버리면 어떤 팀이라도 이기기 쉽지 않죠.
식서스가 찬스를 줘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쳐도 이정도 성공률을 기록하는게 결코 쉽지 않죠.
오늘 워낙에 잘 풀린 요인중 또 하나의 요인입니다.
결국 토론토의 승인은 이것이라고 딱 요약해서 말하자면,
1.리딩 가드들(칼데론,우키치)의 안정적인 리딩-오늘 둘이 합쳐서 턴오버 1
2.양궁부대의 폭발-60%가 넘는 3점슛 성공률
3.보쉬의 폭발-1쿼터 달렘베어에게 무려 9개의 리바헌납과 2개의 블락을 당한 이후 각성모드.
4.식서스의 점프샷 난조와 턴오버.
그래도 식서스가 잘한 점이 있다면 리바운드 하난 잘했습니다.
브랜드와 달렘베어의 리바운드 갯수가 토론토 전체 리바운드 갯수와 맡먹으니 말 다했죠.
보드를 완전히 털었지만 점프샷 난조가 너무나 아쉽네요.
또한 영의 오프더 볼 무브와 밀러&브랜드를 비롯한 3:3 무브는 굉장히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자유투도 뭐 75%면 꽤 준수했네요.자유투도 오늘 많이 얻어냈고요.
결과적으론 홈에서 패했지만 식서스가 워낙 컨디션이 안 좋았고,상대가 컨디션이 좋았던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p.s 오늘 경기를 보고나서 토론토가 제대로 미쳤던 한 경기가 생각나더군요.바로 지난시즌 보스턴 원정 2차전 경기였습니다.
무려 15-21의 71%의 3점슛 성공률,58%의 필드골 성공률.거기다 팀 전체 자유투가 100%였었죠.
닥 리버스가 그 경기 기록을 보고나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죠.
한마디로 전원이 크레이지 모드가 걸린 경기였습니다.오늘은 한 80%정도는 그 모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