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에니스 / 저미어 넬슨 영입!! (선수 영입은 트레이드가 제맛! )

[MoToR CitY]

두개의 트레이드를 통해 알찬 보강을 했네요. 어제 경기응원방에 적을때만 해도 트레이드할 에셋이 없다보니, 더이상의 트레이드는 없다봤는데, 저미어 넬슨의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에니스까지 영입했습니다. 넬슨보다도 저는 에니스의 영입이 아주 꿀영입이라 보여집니다. 

첫번째 트레이드 골자는:

저미어 넬슨 + 2022년 2라픽 (스왑권리)   <->  윌리리드 + 2022년 2라픽 스왑권리 

두번째 트레이드 골자는:

제임스 에니스 <-> 브라이스 존슨 + 2라픽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그리핀 트레이드때 왔던 두명의 선수를 에셋으로 해서 보냈는데, 팀의 가려웠던 부분을 다 보강한거 같아서 제프바워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디트로이트는 FA 계약보단 트레이드를 통한 보강을 더 잘해왔기에, 이번에도 그걸 보여준것같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트레이드해올때 너무 빅맨들만 주구장창 데려와서 (정작 스윙맨을 두명이나 보냈으니) 너무 포화되있었는데, 잘 데려온거같아요. 일단 SVG는 넬슨과 올랜도에서 함께했으니, 락커룸리더 겸 경험있는 3번째 포인트가드 영입을 하게되었구요, 제임스 에니스는 가뜩이나 얇아진 디트로이트 스윙맨 뎊쓰에 한줄기 빛이 될것같습니다. 운동능력좋고 수비도 나쁘진 않은것 같구요, 대학시절 13년도 드래프트에 관해서 제가 글을 썼을때, 눈여겨봤던 제임스 에니스와 레지 불록이 모두 디트로이트에 합류하네요 ㅎㅎ 그러고보면 13년도 드래프트에 쏠쏠한 스윙맨자원들이 꽤나 많은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서 디트로이트의 새로운 로스터 현황은:

PG - Reggie Jackson, Ish Smith, Jameer Nelson, Dwight Buycks

SG - Reggie Bullock, Langston Galloway, Luke Kennard

SF - Stanley Johnson, James Ennis

PF - Blake Griffin, Anthony Tolliver, Henry Ellenson

C - Andre Drummond, Eric Moreland, Jon Leuer

한층 짜임새있는 라인업으로 바뀌었네요. 고루고루 포지션별로 이제 정리정돈이 좀 된 느낌이네요. 이제 하나만 남았네요. 

플레이오프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

P.S)

결국, 디트로이트는 

해리스, 브래들리, 보반, 1라픽, 그리고 2라픽으로, 그리핀, 에니스, 넬슨을 얻었습니다.

[沙野]

알차게 보강했네요.

[MoToR CitY]

그러니까요 ㅎㅎ 에니스 영입이 무엇보다도 좋네요

[리바짱 벤!!]

느바 관련 알람이 뜨길래 봤더니, 드루먼드 올스타 스킬챌린지에 나간다네요?포징기스 대신에 나간다지만 니가 거길 왜 나가니????

[沙野]

자유투 좀 들어간다고 기고만장했나요? 덩콘 이후 또 굴욕을 맛보겠네요.

[MoToR CitY]

나름의 볼거리(?) 가 생겼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