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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Pistons

다음주 미팅예정인 탐 고어스와 SVG

작성자MoToR CitY|작성시간18.04.20|조회수224 목록 댓글 15


당초 이번주에 예정이던 고어스 구단주와 SVG의 미팅이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주면 내년 디트로이트가 어느방향으로 갈지 그림이 그려질거같아요. 그냥 괜시리 들은 생각은, 피닉스와 미팅이 결렬된 부덴홀저를 노려볼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어찌됐든, SVG 계약기간은 5년중에 1년이 아직 남은상태이구요, 표면적으로 그가 디트로이트에서 4년동안 기록한건 단 한번의 플레이오프 뿐입니다. 지난주에 쓰던 글이 있었는데 날라가서..ㅋ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한번 이번시즌 돌아보는 글을 적겠지만, 레지 잭슨이랑 그리핀이 같이 뛴 4경기에서 3승1패를 해서 그걸 가지고 내년시즌에 희망적인(?) 멘트들을 디트측에서 많이 내보내고 있는데, 그 4경기 상대들을 보면,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그리고 LA 레이커스입니다. 이중에 두 팀은 거의 탱킹팀이라 봐도 무방한데, 이걸 가지고 내년을 기대해도 좋다를 너무 부풀리는거 같아서 살짝 얼척이 없긴하네요. 휴스턴전도 연장전을 가긴했지만, 그경기 따지고보면 크리스폴이 없는경기였구요. 전반기 스케줄이 워낙 타이트해서 후반기 스케줄이 루즈한편이었던건 시즌전부터 얘기가 나왔었던것이고, 그 루즈한 스케줄에 마침 레지 잭슨이 복귀한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들어맞았단 생각뿐이네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커서 그런지, 6월에 있을 드래프트픽도 사실상 넘어갔고, 빡빡한 샐러리로 인해, 지금 톨리버도 잡지 못할수 있으니 갑갑하네요. 롤플레이어들에게 워낙 오버페이를 해버려서, 잘 기용하지도 않는 선수를 그리핀 오기전에 보반부터 시작해서, 갤로웨이, 그리고 부상으로 한시즌 날려먹은 루어까지. 선수들을 일종의 먹튀로 만들어버렸네요. 딱히 트레이드 카드가 없기도 해서, 사실상 올시즌 멤버가 거의 내년에도 보는 멤버라 보여지는데, SVG 체제로 그대로 갈것인지 의문이드네요. 레지잭슨 부상은 부상인거고, 다른팀들도 항상 부상선수들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레지잭슨의 부상으로 이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릴정도의 포스가 있는 선수도 아니구요. 이런점에서 스포엘스트라를 다시한번 보게됐습니다. 대단한거 같아요. 이 팀을 구해줄 난세의 영웅이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디트로이트에도. 다음주에 드디어 결판이 나겠네요. SVG 체제의 끝일지, 마지막기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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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4 차라리 탱킹을 했었어야하는게 낫지않나 싶을정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沙野 | 작성시간 18.04.24 MoToR CitY 딱, 김성근의 한화가 오버랩됩니다. 당장 성적 내겠다고 유망주들 팔아치우고 베테랑들을 영입했지만 결국 당장의 성적도 못낸. 현재도 미래도 모두 잃었죠.
  • 작성자sheed | 작성시간 18.04.22 충분히 지금까지 미끄러져왔지만 지금 잘못건드리면 향후 몇년간 쭉 떨어질수도있을꺼같네요. 뭐 근데 딱히 선택할 수 있는 묘수가 안보이기도해요 ,,ㅜㅜ
  • 답댓글 작성자MoToR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4 그러니까요, 선수구성은 크게 변화를 줄수없기에, 이 팀에 뭔가 변화를 주려면 코치진개편이 일단 답이라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sheed | 작성시간 18.04.24 MoToR CitY 맞습니다. 유동성이 전혀 없다고 봐요 저희 로스터는. 이미 페이롤도 꽉찬대다 매력적인 카드조차 없으니 흠,,, 이번 신인드랩이 그렇게 풍작이라는데 마포쥬같은선수라도 뽑을 수 있었다면 ...ㅠㅠ 픽이있었어도 힘들었겠지만 픽이 없으니 좀 섭섭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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