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

작성자빛과소금|작성시간17.06.09|조회수2,757 목록 댓글 79
우선 안녕하세요 썬더 팬 여러분. 최근에 승급된 빛과소금 이라고 합니다.

훌륭하신 썬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승급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첫 글은 웨스트브룩 팬이자 썬더 팬인 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작년 7월 케빈 듀란트의 이적부터 현재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느끼는 감정들을 쓴 글입니다.


케빈 듀란트를 비판 하고자 하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불편을 느끼실거 같다면 읽지 않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선 썬더 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립니다. 좋지 않은 기억이지만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작년 7월,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는 각자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케빈 듀란트는 웨스트브룩과 함께하는것 대신 정규리그 73승 팀이자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자신의 OKC를 제치고 PO 준우승을 차지한 팀인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는 것을 택하면서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케빈 듀란트와 달리 OKC와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케빈 듀란트는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했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실리보다 명분을 추구하면서 영원할것 같았던 두 선수의 동행은 끝나게 됩니다.


먼저 케빈 듀란트의 GSW 이적은 많은 NBA 팬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6년 전 르브론의 마이애미 이적을 비판하고, 영원히 OKC와 함께할 거라 외치던 당당한 케빈 듀란트는 어디가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본인들을 꺽고 파이널에 올라간 팀. 이미 스테픈 커리라는 1옵션이 존재하고 정규리그에서 73승을 거둔 팀.

그런 팀으로 케빈 듀란트가 이적을 했다는 것 자체가 팬들에게는 정말 큰 충격이였습니다.




케빈 듀란트는 워리어스 입단 인터뷰에서 "농구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결국 듀란트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의리가 아닌 우승 이었고, 고향 팀과 소중한 팬들, 영혼의 친구를 잃고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더라도 우승을 위해 자신이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중 최고의 방법을 선택해 워리어스로 이적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다 한들 자신의 과거 행동과 언행을 번복하는 이적을 팬들이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이적 후 웨스트브룩과의 관계 역시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듀란트는 웨스트브룩에게 자신의 이적 소식을 달랑 문자 한 통으로 설명하고 OKC에서 사라졌습니다.

웨스트브룩은 이에 대한 아쉬움을 미디어에 나타내기도 했고요.


그 후 듀란트는 지속적으로 웨스트브룩과의 관계는 여전하다는 입장을 말해왔지만 웨스트브룩은 전혀 그런것 같지 않았습니다.


최근 듀란트는 웨스트브룩이 단일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운 다음날 웨스트브룩과 좋은 대화를 했다고 하였지만 딱히 두 선수의 사이가 발전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이처럼 듀란트의 이적 무브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듀란트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웨스트브룩과 팬들에게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 한들 비판의 목소리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목소리의 크기는 지금보다는 작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듀란트의 말대로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누구나 바뀌니까요...참 아쉽습니다.


반면 듀란트의 이적 후 마찬가지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 웨스트브룩은 OKC와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물론 누군가의 행동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듀란트의 행동보단 웨스트브룩의 행동이 멋져 보였던건 사실입니다.





이적 후 두 선수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아직 보내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의 레이스는 듀란트에 비해 일찍 마무리 됬지만 웨스트브룩은 "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 이란 대기록을 세우며 NBA 역사를 바꿔놓았고 시즌 MVP가 유력한 상황. 팀 또한 서부 6위로 이끌며 듀란트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듀란트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커리와 함께 GSW을 훌륭하게 이끌며 정규리그 우승을 하였습니다. 또한 PO 전승 우승 이란 대기록을 코앞에 두고 있고 GSW 우승시 파이널 MVP가 유력한 상황이며 이적했던 때와 달리 수많은 팬들이 듀란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OKC 포럼에서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바로 일부 KD와 GSW 악성 팬들이 팀 GSW에 압도적인 모습과 성적 또한 화력을 이용해

듀란트의 이적 , 듀란트의 OKC 시절 우승실패의 원인을 웨스트브룩으로 몰아 가며 탓하는 것이 아쉽고 화가 납니다.



듀란트와 GSW가 우승 한다면 어느정도 벌어질 일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참...



듀란트에게는 이제 미련 없습니다. GSW에서 본인이 행복한 농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러스와는 정말 엮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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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Thunder | 작성시간 17.06.11 와 ㄷ ㄷ ㄷ ㄷ ㄷ ㄷ
    진짜 와닿는 비유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빛과소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10 네. 너무 많죠. 그분들은 웨스트브룩을 스찌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말이 안통합니다.
  • 작성자Boost350 | 작성시간 17.06.13 대체 뭐가감동인지 모르겟어요ㅋㅋㅋㅋ 느바 원데이투데이보나요...? 제가 느바본뒤로 역대급으로 흥미없는 시즌, 박진감없고 재미없는 파이널이었습니다. 우승해야본전인 팀이 우승했네요. 내년엔 클탐이 좀 지루함을 느끼고나가줬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빛과소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13 배우진 좋고 연출 좋고 시청률 좋고 화제성 뛰어난 드라마 첫회를 봤는데 스토리가 뻔히 보이는 드라마. 이번 시즌이 이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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