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남은 매치 중 가장 우려가 됐던 경기가 오늘 킹스와의 경기 그리고 샬럿과 덴버와 홈에서의 백투백경기였습니다.
- 지난 경기처럼 페이스에 말리면 질수도 있는 경기라 봤습니다. 왜냐하면 킹스처럼 어린 선수들이 고삐풀리면 무서우니깐요.
그 부분을 고려하면 경기 초반 코치들이 여전히 맥을 못 짚은건지 킹스 페이스대로 경기를 하게 내비두더군요.
그리고 셤퍼트는 왜 우리만 만나면 터지는지 .ㅡㅡ
- 전체적으로 수비 미스콜이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그랜트 - 조지쪽에서 미스콜이 많이 보였는데 나중에 디알로까지 합세
하더군요. 3쿼터 이후론 나아졌지만 역전 후 패터슨의 3점이 안들어가고 다시 역전이 되면서 싸한 기운이 점점 다가왔습니다.
- 러스가 경기 초반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이 보여서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경기가 가면 갈수록 조지의 아쉬운 야투와 패터슨의
수비 미스와 와이드 오픈 뿐이였던 5개의 3점을 모두 놓치는 부분이 너무 크게 다가 오더군요.
-슈로더의 부진도 아쉬웠고 클러치 3점 셀렉션이 아쉬웠지만 어찌보면 강제된 샷도 있었기에 감수할 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결국 노엘이 나오지 않으면서 패터슨을 5번에 두는 한수가 이 경기의 모멘텀을 넘겨주는데 한 몫을 했고 초반 수비에서 털리고
경기 후반에 클러치때 수비 미스콜로 인해 외곽슛을 연거푸 준게 패착으로 이어진 듯합니다.
- 경기에 지는 건 괜찮은데... 그랜트 부상이 걱정되네요.. 골스전에서는 그랜트가 중요한데.. 없이 경기한다고 생각하니 참담하네요.
러스도 경기 중반에 계속 절뚝이던데 발목 부상이 악화되진 않았으면 하네요
- 주관적 워스트 - 패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