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졌습니다. 이길거란 기대도 안했지만 러갱망러갱망러갱망이였네요.
- 경기 초반 집나간 애들 슛감때문에 믿음을 나눠 주지 못한 러스의 폭주
25점까지 뒤졌던 경기를 5점차까지 따라 잡은 건 그나마 우리팀에 저력이 있다는 건데..
- 그걸 러스가 엎어버렸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아담스도 지친 기색이 보였고
폴조지도 감독이 승부수를 던져 갈아 넣었지만 따라가던 그 흐름을 에이스인 러스가 엎어버렸습니다.
- 자기가 에이스여서 모든 짐을 자기가 짊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일종의 강박증 같이 보는데
동료들을 더 믿고 밀어줬으면 합니다.
- 그와는 별개로 시즌초 무릎 수술 이후 출전한 경기마다 느끼는 건데 러스의 슛 올라가는
동작자체가 지난 시즌과는 달라보이는게 걱정입니다. 발목 부상이후로는 시즌초에 잘 되던
돌파까지 묶여버린 모습이라... 먼저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져 보이는게 걱정이 되네요.
- 12월 일정이 많이 어려운데 일단 3일 쉬고 클블과 홈에서 만납니다. 러스는 지난 보스턴전처럼
오늘 경기를 참회의 기회로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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