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폴조지의 클러치 샷을 어시스트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패스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난 두선수가 날 향해 오길 바랐어. 왜냐하면 네츠 선수들은 내가 돌파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지난 시즌 클러치때
러스의 돌파로 이겼었죠) 정확히 내생각대로 그 (두명의)선수가 내게 다가 왔어. 그들은 4쿼터에 25점을 때려넣은
선수(폴조지)를 풀어줬지.내겐 쉬운 결정이였어."
- 염용근 기자가 기사와 바카에서 러스가 숙제를 다해서 패스를 했다는 둥 농담조로 이야기하던데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군요. 썬더 이야기를 하는데 스탯만 나열하고 그닥 팀내 사정을 잘 모르고 말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경기를 한꺼번에 봐야하니 그런 듯 싶어요.
- 그 외에도 러스는 " 연속으로 슛을 성공하고 파울을 얻고 자신감을 얻은 선수를 보게 된다면 내가 할 일은
그 놈을 찾아서 공을 건네주는 거지" 라고 했습니다.
- 폴조지 왈
"우리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한 그룹으로서 바른 플레이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어요. 우린 실망하지 않았어요.
우린 서로를 탓하지 않았죠. 우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한 포제션,한번의 수비,한번의 득점에 집중 했습니다."
- 커리어내내 10초 남겨둔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샷을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슛을 계속 쏜 이유에 대해
"그 기록이 절 방해하진 않았어요. meme등 뭐든 간에 전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논평하거나 meme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걸 설명할 순 없죠.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전 제가 어떤 사람이고 누구 인지에 대해 행복합니다. 전 경기를 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 경기를 하다보면 부진 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축 선수들이 잘 플레이 할 수있게 뒷받침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폴조지가 표시했는데 이제야 팀같은 모습인 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