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뉴올 : Thunder, We in trouble!

작성자surewhynot|작성시간18.12.13|조회수363 목록 댓글 4

- 졌습니다. 지면 안되는 경기(특히 불스전). 빡빡해지는 스케줄을 생각하면 오늘은 졌으면 안됐습니다.

하지만 스케줄때문인지 마지막 감독의 선택은 동점이 아니라 아브리네스를 통한 역전승이였고 좋은 세팅이였지만 

아브리의 늦은 대처와 아쉬운 슈팅때문에 극적인 승리를 놓치게 됐습니다.


- 패배의 원인은 자유투, 소프트한 심판의 콜, 러스의 턴오버와 롤 플레이어들의 부진


- 초반엔 젠트리의 게임 플랜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썬더의 페인트 존을 후벼파면서 반칙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요.

하지만 경기가 흐르면 흐를 수록 심판의 콜이 개떡같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샌님들이 농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랜트와 갈매기가

자리싸움하는데 부는 파울들을 보고 어이가 없었죠. 덕분에 그랜트는 오늘 아무 것도 못하고 파울트러블에 벤치행. 덕분에

지난 경기와 달리 뉴올이 썬더의 페인트 존을 폭격했습니다. 


- 그랜트 대신 나온 패터슨은 랜들 상대로 수비에서 아무것도 못했고 오픈 샷에서는 에어 볼까지 ㅡㅡ;;; 

이 놈은 영화찾아보고 만화책 수집하는 걸 인스타에 올릴게 아니라 짐에 일분이라도 더 있어야 할 텐데요 


- 자유투! 자유투만 잘 메이드 했다면 이렇게 경기가 진행 되지 않았을 겁니다. 러스는 물론이고 아담스, 노엘..

모두들 제발 자유투 연습 좀 빡세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플옵가서 이걸로 또 발목 잡힐 겁니다. 


- 경기 초반 러스 턴오버를 보고 환장한다 싶었지만 그나마 지난 경기보단 좋았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좋았고 슛도 미들까지

던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실 욕심 같아선 삼점 보다 간결하게 아담스 스크린 받고 던지는 미들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 클러치때는 믿고보는 미들이였는데 이번 시즌은 의식적으로 패스를 하려고 하고 발목 부상이후로는 돌파해야할때

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아쉬움 가득입니다. 솔직히.


- 다음 경기는 덴버 원정 그리고 백투백으로 클리퍼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덴버 원정은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클리퍼스라도 제대로 잡아줬으면 하네요. 

이제 지옥의 스케줄이 시작되는데 시작이 그닥 좋지 않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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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OPADJR]삼삼하게롱런 | 작성시간 18.12.13 개인적으론 뉴올 입장에서 랜들이 리바 잘 잡아놓고, 자유투 2개 모두 놓쳤을 때 엄청 아찔했습니다. 갈매기가 44점 넣은 것도 컸지만, 랜들도 오늘 22점 넣고 잘해줬는데, 자유투 놓치고 뉴올 입장에서 경기 졌으면 엄청 욕먹을 뻔했네요.

    뉴올의 환장할 클러치 경기력도 한몫 했겠지만, 1분 정도 남기고 7점 차가 나는데, 끈덕진 수비로 2점차로 쫓아오는 썬더 수비력도 정말 무섭더군요. ㄷㄷ
  • 답댓글 작성자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3 러스가 리바운드 다 잡은 거 놓치고 갈매기가 넣은 2점도 엄청 컸죠.
    갈매기한테 점수주는거야 상관없는데 그랜트가 파울 트러블 빠지면서 랜들에게까지 기회를 준게 넘 컸어요 쩝
    썬더 팬입장에선 심판 콜이 넘 소프트 했습니다. @@
  • 작성자lovingmoon | 작성시간 18.12.13 수비리바, 프레이저-AD의 픽앤롤, 패패의 부진, 파울트러블, 우리의 자유투...아쉬운 부분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 덴버-클퍼 백투백인데 준비 잘해야죠. 여기서 미끄러지면 힘들어집니다
  • 작성자Simmons | 작성시간 18.12.13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게 그랜트의 파울 트러블이였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던 그랜트가 벤치로 가게되고 패터슨이 아쉬운 모습을 자꾸 보여주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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