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즌만이라도 더 달려봤으면 합니다

[불멸의버럭신]

폴조지 떠난건 떠난거고, 인디시절부터 행보를 봤을때 오래갈 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맘 떠난걸 안 이상 프레스티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했다고 봐요. 그나마 듀XX와 다른 점은 유산이라도 많이 남겨줬다는 점이겠죠.

여기서 러쓰까지 트레이드하면 안그래도 정말 아무도 오지 않을 팀,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팀이 될 거에요.

안그래도 짧은 구단 역사까지 겹쳐서 근본없는 팀으로 조롱받을 겁니다.

픽도 7장이나 벌었고 갈리나리, 슈로더 카드를 이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전력 보강을 해

러쓰 ERA에는 끝까지 달려봤으면 하는 마지막 바람입니다. 이대로 끝나는건 원치 않아요. 끝까지 달려보고 안되면 후회없이, 미련없이 러쓰도 보내고 리셋버튼을 누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urewhynot]

'여기서 러쓰까지 트레이드하면 안그래도 정말 아무도 오지 않을 팀,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팀이 될 거에요.' 이부분이 프레스티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입니다. 매번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내용이에요. 그래서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지금까지 애를 썼던 거구요.
개인적으로는 프레스티가 러스를 위한 팀을 다시 꾸려줬으면 합니다. 자산도 많이 남았겠다. 그걸로 장사를 하면 할 사람이지 가만히 두진 않을 겁니다.

[불멸의버럭신]

프레스티만 믿습니다. 대권도전을 위해 분명히 한번 정도는 더 기회를 도모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끝나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브롱랜스]

과거 시애틀시절 페이튼이 캠프도가고 베이커도 가고 결국 말년에 어이없이 벅스로트레이드되었는데 같은실수를 되풀이하지않기를요ㅜㅡ

[불멸의버럭신]

리셋시점을 지금이라고 판단하지 않길 빌며
썬더 최고의 프랜차이즈를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보내는건 안됩니다

[Cena@Lebron]

받은 자산으로 러브 트레이드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