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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cthree 작성시간19.07.14 보통 이적할 예정이면 주변 정리하고 가는데, 러스는 강제적으로 통보받은거라 집안전체가 난감하겠내요.. 휴스턴에 친척이나 친구가 있지 않는이상 ㅠ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일은 너무 번거롭죠 ㅠㅠ -
답댓글 작성자 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7.14 그래도 프레스티가 러스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의견을 존중해준 딜을 해줘서 다행입니다. 조지땐 너무 급작스러워서 정신없이 트레이드를 했지만 이번엔 러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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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cthree 작성시간19.07.14 surewhynot 사람마다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곳에 머물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푼 선수들이 있지만..
러스는 머릿속에 이적 이나 트레이드는 없었을거라 봅니다..
특히나 한집의 가장인 선수에게 자기가 살아왔던 직장에서 이직하라고 통보 받으면 그것만큼 내상이 큰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7.14 octhree 흠 말씀의 뉘앙스는 팀에서 러스의 트레이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이해하신 듯 한데.. 그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리는 건 폴조지의 트레이드 요구가 나왔을때 러스는 이 상황이 언해피 했고 프레스티와 이야기를 나눈 후 팀 이적으로 갈피를 잡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적엔 러스의 의도와 생각이 들어있었고 프레스티는 안받아도 되는 크리스폴을 데려오면서까지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거구요@@결론은 러스를 예우해준 거죠. 러스가 하고픈 걸 하주게끔 가져간 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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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cthree 작성시간19.07.14 surewhynot 물론 프레스티 단장도 러쎌이 이해하도록 최대한 배려를 했다는건 매우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셀이 원하는팀과 거래한것 같구요.. 보통이면 다른 컨퍼런스에 트레이드 시키는게 일반적인데 -
답댓글 작성자 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7.14 octhree ㅎㅎ 그쵸. 생각해보면 러스나 프레스티나 어느 정도 이쯤에서 리프레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물론 폴조지땜에 그 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지만요 팬들도 맘의 준비가 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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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ATShaq32 작성시간19.07.14 국내에선 뭐가 그리 밉상인지 캐미 깨뜨리는 선수라고 하질 않나, 평이 너무 안좋던데 참 이해가 안가요. 하든이 그리워 했다는걸 보니 두 선수의 시너지도 기대가 됩니다. 아..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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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7.14 어떤 선수인지 추측은 가지만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들 지켜내려고 떼를 쓰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간 미디어에서 가십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에 넘어간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을 해도 혼자서 소설쓰던데요 뭐 ㅎㅎ 제 우튭에도 그런 영상엔 싫어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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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욱스★ 작성시간19.07.16 러스를 트레이드할때 구단에서 정말 러스를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싶더군요. 타팀 오퍼유무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구단에서 큰욕심 안부리고 우승여권까지 감안해서 트레이드 해준거라고 봤거든요. 부상없이 우승반지 끼고 다시 돌아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