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 homecoming 뒷 이야기, 93세 스태프, 칸터, 크리스 폴, 유니폼

작성자surewhynot|작성시간20.01.11|조회수1,071 목록 댓글 3

- 러스의 홈커밍 경기는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퍼킨스와 KD의 장외설전으로 미디어에서는 러스의 홈커밍 소식과 함께 이둘에 대한 이야기로 뜨거웠습니다.

- 러스에게 집중되야 할 때에 자신이 괜히 망친듯 하다고 퍼킨스는 방송에서 사과를 했습니다만 일단 자기가 하고픈 말은 다 하더군요. ㅋㅋ 사실 맞는 말 같아서 영상에 넣어봤습니다.

- 오래된 썬더팬이시라면 아실 수도 있는데 체서피크 아레나에는 93세(한국 나이론 95세정도?!) 되시는 ‘Betty Elder’ 라는 스태프 분이 계시죠.
썬더가 OKC에 생겼을때부터 근무를 하셨는데 러스가 루키일때부터 11년간 함께 해오셨던 분입니다.
러스가 라커룸에 나와 코트로 향할때, 매번 손바닥을 쳤던 분인데 그분의 인터뷰가 오늘 오클라호만에 실렸습니다.
https://oklahoman.com/article/5652053/id-like-to-keep-him-russell-westbrooks-return-set-up-reunions-throughout-the-peake

- 영상에 같이 넣어놨는데 짧게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자면...
“ 러스는 절 위해 많은 것을 해줬어요. 왜냐하면 전 막내아들을 잃고 제 남편도 잃은 후에 혼자서 살아왔거든요.
그래서 러스는 항상 제게 안부를 묻고 뭐가 필요한지 매번 물었어요. 전 그걸 잊을 수 없어요. 그는 제게 특별해요.
그리고 전 남들이 그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신경쓰지 않아요. “
- 러스의 트레이드 이후 아직도 적응 중인 Betty Elder씨는...
“제 자식 중 한명을 데려간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러스는 제겐 자식과 같거든요.”
“전 매일 저 문을 바라봐요. 하지만 그곳엔 뭔가가 없죠.”
“전 러스가 돌아와서 너무 기뻐요. 그를 이곳에 붙잡아 두고 싶네요.”



- 크리스 폴의 가족 재단에서 Family T.R.E.E 라는 곳에 코트를 기증했다고 하네요.

- 칸터가 OKC에 학교를 지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칸터가 정치적 이유로 힘든 상황일때 구단과 시장, 시의회에서 많이 도와줬었죠.
지금은 보스턴에 있지만 칸터에게 OKC와 썬더는 특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 어제 경기에서 새로운 시티 에디션 유니폼이 공개 됐습니다. 아담스는 이 유니폼이 맘에 들었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 언제 입는지 궁금해 했다고 합니다.

- 갈로, 아담스 트레이드 루머는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아담스는 어디 안갔으면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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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G 21,5,2,and 21 | 작성시간 20.01.11 파도파도 미담만.... 러스 너무 멋진놈
  • 작성자둠키 | 작성시간 20.01.12 러스도 멋지고 썬더라는 팀 자체가 참 매력적이예요
  • 작성자무명자 | 작성시간 20.01.12 러스야 휴스턴에서 털보랑 반지 하나 끼고 홈으로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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