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약 3시간 전부터 우후죽순으로 트레이드 소식이 쏟아졌군요..
OKC는 멤피스, 마이애미와 3각 트레이드로 갈리나리를 걸고 화제의 일부가 될 줄 알았지만, 조용히 끝나버렸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 틀드소식보단 갈로의 소식을 제일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결렬나고 말았습니다.
(히트는 팀옵션이 있는 계약을 원했지만, 갈로는 팀옵션 없는 3년을 원했다고 하네요. 프레스티의 능력 밖의 일...^^;;)
현지에서도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갈로를 예상했고, 저도 갈로 같은 좋은 카드를 그냥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마이애미에게 2023년 1라픽 비보호를 골자로 +a,
사실 +a도 큰 기대 안 하고 일단 2023년 1라픽이라도 비보호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엔 기회를 날리게 되었지만..
아직 오프시즌에 사트를 기대해 볼 수 있으니까
갈로가 시즌 남은기간 동안 잘 뛰면서 좋은 감정으로 사트에 응해주길 바래야 겠네요.
근데... 음.. 뭐... 우리팀 선수들 다 프로페셔널 하니까 크게 동요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긴한데..
조금 걱정도 되네요. 짧게나마 인터뷰 영상을 봐도 동요되진 않았지만 경기를 이긴 후에도 표정이 굳은 모습이 마음이 짠하긴 했습니다..
지나간 일이니까 얼른 잊고 또 잘 뛰면서 폼 잘 유지하고 좋은 모습으로 시즌 달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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