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 트레이드 불발은 아쉽네요. 쩝

작성자surewhynot|작성시간20.02.07|조회수1,094 목록 댓글 5

- 갈로의 마이애미 행은 불발이 됐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론 31살 FA를 앞둔 갈로가 연장 계약을 하더라도 3년차에는 보장을,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3년 차에 팀옵션을 두길 원했다고 합니다. 2021년을 위해서 말이죠.

- 이번 데드라인을 통해 확인된 것은, 프레스티는 갈로를 팔고 싶어 했다는 것이고, 갈로는 돈과 안정적인 계약을 원했다는 겁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이번 딜은 갈로의 의지 때문에 파토가 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 결국 썬더는 아직 사치세 라인 위에 있고, 하고자 했던 2023 마이애미 보호픽의 해제도 결국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잘못하면 이번 여름 쓸 수 있는 일라픽도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ㅋㅋ

- 썬더는 이번 여름 갈로를 빈손으로 내보낼 수도, 사트로 내보낼 수도 있는 불확실성을 떠안게 됐습니다. 31살이 되는 갈로가 큰 돈을 만지는 마지막 기회가 될거라고 하는데, 사트를 하려고 해도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맥스급 계약을 원할 갈로에게 과연 적극적으로 매칭을 할 팀이 있을까하는 걱정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남은 시즌 동안 만약에라도 눕게 된다면... 그땐 갈로가 뭐 알아서 싸게 사트를 해주려나요? 그러면 그것대로 썬더는 많은 것을 남기지 못할 겁니다. @@

- 이번 오프시즌에 슈로더, 갈로, 버튼(?)등 로스터 물갈이가 좀 될것 같은데 . 뭔가 좀 아쉽네요. 프레스티가 알아서 일을 처리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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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humbsRussup~! | 작성시간 20.02.07 저도 팀을 위해서 갈로가 트레이드 되었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뭐 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일단 갈로가 거절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3년을 요구했다는건, 본인 몸에 자신이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 뭔가 못보여주거나 누워버린다면 본인 가치가 땅으로 떨어질걸 당연히 알겠죠~ 또한 마이애미행이 거절되어도 썬더에 남아도 괜찮다는 사인같기도 합니다. 썬더 팀 캐미는 객관적으로봐도 NBA 탑급이잖아요. 운영진이 관리와 지원을 참 잘하는것 같아요. 한번 보죠 올해 어디까지 갈런지~ THUNDER UP!!
  • 답댓글 작성자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2.07 전 오히려 이번 무브를 보고 프레스티가 보는 미래엔 갈로가 확실히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ㅎㅎ 뭐 프레스티가 알아서 하겠죠. 전 적당히 하고 일라운드 픽이라도 지켜냈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ThumbsRussup~! | 작성시간 20.02.07 surewhynot 그렇죠~ 기본적으로 썬더 1기가 러스10년 왕조였다면, 이제는 다음 10년을 볼거기 때문에 갈로, 폴, 심지어는 슈로더까지 장기 계획엔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목표한대로 될지... 뭐 우린 프레스티이기에 기대해봐야죠~
  • 답댓글 작성자surewhyno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2.07 ThumbsRussup~! 저도 언급하신 세명 모두 다음 에라엔 없다고 봅니다. ㅎㅎ 뭔가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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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ThumbsRussup~! | 작성시간 20.02.07 surewhynot 꿈꾸는건 우리 자유니까... MJ급 신인이 오클에서 나왔으면 하고 꿈꿔봅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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