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선임
이미 엔게에도 올라왔지만
도노반 감독과의 결별 이후 꽤 오랜시간동안 감독자리가 비어있었는데 결국 Mark Daigneault (前)OKC블루 감독, (現)OKC썬더 어시스턴트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대이그널트 신임감독은 플로리다에서 도노반 감독 밑에서 코치로 있다가 도노반 감독이 OKC로 올 때 같이 OKC조직으로 건너왔습니다. 이후 G리그팀인 블루에서 4년동안 감독으로 있다가 올 시즌 어시스턴트 코치로 올라왔죠
프레스티가 말했던 감독선임의 조건인
1. OKC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
2. 리빌딩 과정에서의 선수 디벨럽
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보니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2. 트레이드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단연코 CP3입니다. 이미 피닉스와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고 대략적인 틀은 모두 잡혀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CP3 + @ <> 루비오 + 우브레 + @
피닉스는 여기서 @에 이번 10픽이 아닌 미래픽을 넣으려고 하는 움직임이고 OKC는 루비오와 우브레를 받아줄 다른 팀을 찾고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클리퍼스(루비오)와 맵스(우브레)가 관심을 보이고 있구요.
슈로더 역시 뉴욕, 레이커스 등과 꾸준히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CP3와 슈로더를 트레이드 하면서 프레스티는 최소 2개의 1라픽을 더 얻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3. 드래프트
뜬금없이 1순위 유력후보로 꼽히는 라멜로 볼을 얻기위해 픽업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말고는 매우 조용합니다. 현재 25픽을 가지고 있는 OKC지만 유력한 레인지에 들어가있는 선수들과 워크아웃했다는 이야기조차 나오고 있지 않고있기에(이 부분에 대한 보안이 철저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뽑았던 배즐리와 워크아웃했다는 소식을 알지 못했거든요) 알박기를 하려나(볼마로)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볼핸들러/슬래셔를 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고 실제로 이 유형에 들어갈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들 주가가 올라가버려서 김이 빠진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은 OKC의 챕터2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챕터를 앞두고 프레스티는 SGA, 돌트, 배즐리 이 3명의 어리면서도 벌써 빅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는 유망주들과 2026년까지 최소 14장의 1라운드픽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벌써부터 오프시즌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