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를 2-1(21-17 19-21 23-21)로 제압했다.
드라마 같은 극적 역전승이었다.
각각 역전으로 한 게임씩 따낸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3게임에서 최종 승부를 벌였다.
초반엔 천위페이의 기세가 좋았다.
안세영의 실수까지 나오면서 점수 차이가 7-17까지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고 추격전을 펼쳤다.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8-17에서 12-17까지 5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다급해진 천위페이의 클리어가 연달아 코트를 벗어나 간격이 점점 좁혀졌다.
안세영은 18-20에서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수비에 성공해 19-20으로 추격, 천위페이를 더욱 압박했다.
이어 안세영은 21-21 듀스에서 침착하게 상대 실수를 끌어내며 승리, 1시간 18분짜리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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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전 역전의 여왕이네요.
지난 주에도 16:19를 뒤집고 우승했었는데.
내일 결승에서 또 그때의 상대
야마구치 아카네와 만나게 됐는데
이번에는 조금 편하게 이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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