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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게 평속 93마일이란건 상당히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죠..

작성자KAKA|작성시간13.05.14|조회수9,477 목록 댓글 19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 난다긴다 하는 메이저에서 조차

 

선발 규정이닝 현재 충족한 투수 111명중 93마일 넘는 투수는

 

우완, 좌완 다 합쳐서 딱 12명 뿐입니다.

 

그 12명 MLB 본다는 사람이면 다 한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투수들로 도배되어있습니다.

 

 

 

역시 1위는 그 유명한 스트라스 버그 

 

2위는 요즘 폭격중인 맷 하비 3위는 사마자 4위는 페랄타 5위 짐머맨 6위 모로우

 

7위 홀랜드 8위 역시 유명한 프라이스 9위 오간도 10위 베일리 11위 NL 신인왕 1순위 밀러

 

12위 현재 메이저 탈삼진 전체 1위인 다르빗슈  

 

(텍사스는 메이저 전체 30개팀중에 93마일 이상 던지는

투수 한팀에 홀랜드, 오간도 , 다르빗슈 3명씩이나 보유하고 있네요 ㄷㄷㄷㄷ 역시 AL 조정방어율 1위팀의 위엄인가요?

 1위와 5위를 보유한 워싱턴도 참 ㄷㄷㄷ )

 

 

 

93마일 던지는 사람중 최하위로 (?)  평속 순위 12위인 다르빗슈도

 

경기당 최고 구속은 97~98마일은 찍는 투수 입니디만

 

평속은 93마일정도 밖에 (?) 안나오는게 현실이구요..

 

 

류현진의 평속순위는 90.1마일을 던져서 현재 111명중 6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것도 크보에서 내던 평속보다 끌어올린 상태에서 내고 있는것이죠.

 

현재 낼수 있는 구속 최대한 내고 있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크보에서도 저 정도 평속 낸적이 없었습니다.

 

"평속 92~93마일만 내면"  이라고  얘기를 꺼낼수가 없는게

 

메이저에서도 평속으로 93마일 던지는 사람 12명뿐입니다.

 

 

공 1개에 93~94마일 던지는거랑  경기 내내 평속을 93마일 유지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죠.

 

한개만 89마일 던져도 그거 메꿀라면 97마일 공 1개 던지거나 95마일 2개 던져야

 

평속 93마일이 나오는 겁니다.

 

90마일 던지면 96마일을 던지거나  94.5마일 2개를 던져야....

 

그만큼 평속 끌어올리는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죠..

 

게다가 한경기 컨디션이 나빠서 평속 91마일로 던졌다 그러면

 

다음경기 평속 95마일 던져야  시즌 평속이 93마일이 되죠.....

 

 

평속 93마일이란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평속 93마일의 어려움을 우리가 제일 잘 알고 있는 해외 투수인 다르빗슈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팬그래프 보다 약간 구속이 후하게 나오는 브룩스베이스볼 사이트를 참조하면

 

평속 12위인 투수 다르빗슈의 경우 올시즌 구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심이 94.3마일마일이네요..  이런 다르빗슈의 올시즌

경기 중 3개만 뽑아내보면

 

1. 퍼펙트 달성할뻔 했던 4월 2일 경기

 

왜 그런 경기가 나올뻔 했나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자신이 던질수 있는 구종은 다 던졌고 (포심, 투심 ,싱커,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슬로우커브)

 

그 구종들이 다 최고 구속과 무브먼트가  나왔던 경기였습니다.

 

포심 평속이 95.43마일에 최고 구속은 98.32마일 (대략 158) 입니다.

 

커터 평속도 91.22마일에 최고 구속이 93.62 마일

 

2. 올시즌 유일한 패전 경기인 4월 12일 시애틀 경기

 

아마 실점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 내적으로 제일 고전했던 경기 였었을 겁니다. 제구도 안되엇고 변화구도 안먹고..

 

이때 경기의 포심 평속은 92.97마일 최고 구속 96.1마일

 

3.퍼펙트 할뻔 했던 경기보다 더 잘던졌다고도 하는 4월 24일 에인절스 전 경기 입니다.

 

포심 평속이 95.29 마일  최고 구속은 98.54마일

 

 

이렇게 던지는 투수도

 

1~2경기 평속이 92마일 나오면 평속이 94마일로 내려가는게 현실이죠....

 

다르빗슈의 평속은 브룩스베이스볼 기준으로는 포심이 94마일 투심이 93마일 정도..

 

팬그래프 기준으로는 93.1 마일 입니다.

 

 

 

류현진에게  "평속 93마일만 "  이라는 건 엄청나게 달성하기 힘듭니다.

 

이건 류현진만이 아니라 세계 어떤 투수도 마찬가지죠..

 

 

 

브룩스 베이스볼 기준 올시즌 류현진의 평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는 90.8 마일로 나오고 있네요

 

최대한 낼 수 있는 구속 다 끌어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류현진이 올시즌 최고 구속을 내었던 경기와 최저 구속을 내었던 경기를 올려보면

 

1. 최고 구속 경기 4월 30일 콜로라도 전

 

 

 

평속이 91.87 마일 최고 구속이 94.67 마일  

 

2. 최저 구속 4월 25일 뉴욕 메츠전

 

 

 

평속이 89.85마일 최고 구속이 92.52 마일

 

 

대략 89마일후반~91마일 초반이 류현진 평속입니다.  최고 구속은 94.5마일

 

 

거의 데뷔전 부터 현재까지 구속면에서는 크보에 있을때보다 계속 높게 나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쭉 던져오고 있습니다.

 

 

 

한가지 류현진에게 희망이 있다면  다르빗슈가 최근 몇년간 평속을 웨이트를 꾸준히 끌어올렸다는 점입니다.

 

2010년에 평속이 146이었다가

 

2011년엔 149으로 1년만에 3킬로를 끌어올렸고

 

2012년엔 92.8마일을 던졌고

 

2013년 올해는 93.1마일을 던지고 있습니다.

 

다르빗슈의 경우는 일본에서 196이라는 체격에 맞지 않게 워낙 체중이 덜나가서 웨이트하면서

 

자기의 정상 체중으로 만들고 구속이 붙은 경우이긴 하지만  오프 시즌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면 구속 끌어올리는게

 

불가능은 아니다 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중에 갑자기 평속 끌어올리는거야 거의 불가능이지만서도...

 

(하지만, 이건 아주 예외적인 사례 ... 다르빗슈 혼자 보여준거라...다른 투수는 못들어본듯하네요

 1년만에 구속을 2마일 올린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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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가넷피어스 | 작성시간 13.05.14 22222... 진짜 담배는 끊어야 됩니다. 여름에 급격하게 체력문제 올 텐데... 그나마 다저스니까 체력관리가 잘 되는 겁니다. 컵스나 레인저스 갔으면 진짜...
  • 작성자No.9 Hur | 작성시간 13.05.14 벌랜더가 26위라..최근에 좀 구속이 다시 올라오는거 같긴한데 확실히 이번 시즌 초반은 페이스가 안 좋군요..그렇다 하기엔 기록상으론 아주 나쁘진 않지만 요령으로 잘 피해가는건지..
  • 답댓글 작성자BrianGranT | 작성시간 13.05.14 그러고 보니 벌괴가 꽤 밑에 있네요...
  • 작성자조던23 | 작성시간 13.05.14 싸바뚱이 현진이보다 더 밑이라니..ㅡㅡ; 슬라이더가 독이되는건가.ㅠ.ㅠ
  • 작성자지브릴 “업사이드” 시세 | 작성시간 13.05.14 왼손투수기에 지금 구속만 유지하면서 결정적일때 제구가 동반된 93마일 속구만 던져도 속구떄문에 진다는 소리는 안나올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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