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ZK1 이라고 합니다..
N게에 글을 남기는게 거의 손에 꼽는데..
원래는 용품게나 저희 포럼인 랄 포럼에 남겨야 하는 글이지만..
몇일 전 오리온님의 컬렉을 보고 저도 오랜만에 함 올려보고 싶어서 N게에 올려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 모든 컬렉을 올려보려고 DSLR 을 갖고 찍었는데 워낙 찍는 기술이 전무하다보니
사진이 상당히 안나온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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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때부터 농구와 농구화에 관심이 생겼었는데 입문은 리복 샼3 였습니다..
하지만 대세인 나이키로 자연스럽게 넘어오게 되었고..
컬렉보다는 항상 플레이용으로만 신다가 04년정도부터 모으고 팔고 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시작은 지금부터 보실 에어조던 몇 가지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 엑스반도라는 단어를 알게 해 준 조던8 입니다..
좋아하는 모델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지금 4족을 갖고 있네요..
일반 사람들도 참 좋아라하는 조던3 파레와
서태웅으로 유명한 조던5 입니다..
조던시리즈중에 가장 이쁜 신발이라고 생각하는 조던12와
조던1 의 업그레이드판 조던1 알파 입니다..
언젠가부터 나이키에서 패키지 형식으로 두족 묶어서 팔기 시작했는데
CDP 팩은 하나도 없고 애스턴마틴팩 BMP, 붉은황소팩 입니다..
붉은 황소팩입니다..오른쪽에 있는 붉은색 스웨이드의 조던5 때문에 붉은황소팩이란 별명이 지어진것 같습니다..
BMP 입니다..
old love new love 란 문구가 확실친 않지만 기억에 남는데 블랙토와 검노 가 참 이쁜 신발입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신발 중 하나입니다..
휴가도 안내고 날로 밤새고 구매하고 회사갔던 기억이 나네요..
it shoes time의 슈퍼바이저 형님과 많은 얘기 했던 기억이 나구요..
그리고 이태원 나이키의 우혁이와 가장 친해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신발입니다..
얼마전 나왔던 조던11 쿨그레이 입니다..
농구인들이라면 NO.1 드림슈라고 생각합니다..
조던 정규 마지막 제품입니다..
조던23..모든 재질을 재활용 재질로 만들었는데요..
흰검빨의 경우 베로부분이 노랗게 변색되는것이 너무 아쉬운 신발입니다..
농구화 외에도 가끔 눈에 들어오는거 산게 있는데요
에어포스 고추장2 라고 불린 녀석이구요..
아웃솔도 빨간색이었다면 정말 인기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비 얼굴이 레이져로 새겨진 에어포스 슈프림입니다..국내 발매는 참 고가로 했었지요..
농구인이라면 역시 드림슈라고 불러도 될 줌플5 입니다..
예전 다음까페에서 엄청난 사기극이 있었는데 그 때 몇 안되는 흰빨을 주문했던터라
사기 안당하고 모셔왔던 신발입니다..
그리고 하이퍼덩크 로우
그리고 가넷 나이키 시절의 플라이트 포지트 1 리트로판 입니다..
CF 기억 나시나요? 스님이 램프 비슷한걸로 가넷손에 부으니 그게 신발형상이었고
완성된 신발이 플포였었죠..
국내에는 똥파리라고 불리는 컬러와 흰빨이 발매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아마 1999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아! 그리고 나이키 최초로 20만원을 넘은 농구화로 기억하구요....
조던이 23 이후로 어케될지 참 궁금했는데 조던 뒤에 해당연도가 붙어서 매년 하나씩 나옵니다..
조던2009는 별로였고..2010은 나름 괜찮았었고
이번 2011이 제법 인기를 끄는것 같습니다..
신으려고 샀는데 아직도 봉인중이네요....이러다 영영 봉인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 로망이었던 농구화 중 하나지요..
에어 모어 업템포....
올림픽 버전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루머로 그친것 같네요..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줌코비를 주력으로 컬렉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줌코비만 컬렉을 했었는데 올 해 마음이 조금 바뀌었네요..
먼저 하이퍼덩크 슈프림과 코비 PE 입니다..
시대가 지나서 오히려 각광을 받는듯한 줌코비1 입니다..
정말 발목지지를 빼고는 지금 신어도 최고의 찬사를 듣지 않을까 하는 신발입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3가지 버전으로 나온 줌코비2입니다..
SC ST 두가지는 하나씩 있는데 SL 은 없네요..
그리고 정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줌코비3 입니다..
와플농구화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했던 농구화입니다..
위의 줌코비3 때까지는 시리즈당 2족정도 모으면 충분하겠지 생각했었는데..
아래부터 나올 줌코비4부터는 거의 모든 신발을 모으려고 발악했던 시기기도 합니다..
줌코비4부터 나온 드래프트데이 버전과 POP, 4번째 우승을 축하는 포링스 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올스타, 파이널 홈버전, 검빨, 레이커스 홈 컬러 입니다..
파이널 홈버전은 국내 들어오지는 않았었지만 코비가 샼과 쓰리핏 후 처음 우승시즌에 신었던 녀석이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작년에 나왔던 줌코비5 입니다..
위에서부터 POP 브루스리 레이커스 어웨이 버전입니다..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검델솔, 드래프트데이, 카오스, 웨스트체스터 고교 버전입니다..
카오스는 참 안이뻤는데 나중에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어케 구하나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신포나이키가 바스켓볼샾 오픈을 하면서 카오스도 발매한다는 소식에
신포나이키에 가서 구매했었네요..덕분에 인천구경도 좀 하구요..
장소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많은 신발을 주체를 못해서 본가에 많은 신발이 있고 이제부터는 제 집에 있는 신발들입니다..
레이커스 홈 컬러와 정작 코비는 뛰지도 않았던 올림픽, 올스타, 그리고 뜬금없는 줌코비4 홈 그라데이션 입니다..
레이커스 홈은 한번 더 나올 예정입니다..ㅎ
작년 5번째 우승을 하고 동대문 훕시티에만 나왔었던 줌코비5 입니다..
정말 겨우 구했었네요....
올해 아직 나오고 있는 줌코비6 입니다..
4,5 와는 달리 파이널 등은 나오지 않겠지만..그래도 엄청 뽑아내내요....
집사람 생일 때 사줘놓고 결혼 후 도로 뺐어서 소장중인 줌코비5 암예방 입니다..
조던에서 손을 놓으려고 했는데 애들용까지 나오는 건 역시 조던이라
발 한쪽을 걸쳐놨습니다..
얼마 전 나왔던 조던7 보르도 입니다..
두번째 패밀리슈즈구요..(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신혼여행가서 사왔던 줌코비5 레이커스 홈 컬러 아기 신발 입니다..
그리고 귀국해서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니 코엑스나이키에 아직 사이즈가 있고 역시 세일해준다기에
얼른 가서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제 첫번째 패밀리 슈즈입니다..
제게는 참 사연이 많은게 농구화인데..
이제는 취미 그 이상이 되어서 구하고 못구하고에 따라 참 희비가 많이 갈리네요..
어찌보면 자랑글로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코비 브라이언트란 선수때문에 랄에 미친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신발에 미친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하나 남겨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희곤 작성시간 11.06.24 이거 왠지 출장 사진 촬영이라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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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AL]A.Z.K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6.24 수원 안양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출장비 더블 안받으시면 형 부를 의향도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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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샌안토니오불스 작성시간 11.06.24 줌콥5 브루스리 버젼 정말 갖고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포기했는데 브루스리는 볼때마다 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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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MON제임스 작성시간 11.06.25 저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싶었는데
신발 보관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
작성자PG내쉬 작성시간 11.06.25 눈호강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