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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번역] The Triple Team: Jazz outscore Nuggets 58-28 in second half to run away with win

작성자김상규|작성시간17.11.30|조회수190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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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 재즈가 후반전에 너겟츠를 수비로 묻어버렸습니다.

대승리였습니다! 전반전을 뒤진 채 끝낸 후, 재즈는 후반전에 너겟츠를 상대로 58-28로 압도하며 너무도 쉽게 승리했습니다.

여기 경기가 끝난 후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얼만큼 덴버 너겟츠가 경기에서 나빴고, 얼만큼 재즈가 굉장하게 작전을 잘 수행했던 걸까요?

제 생각에 재즈는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공 굴리기를 위한 일들을 잘 해냈습니다. 재즈는 티카-티카 공격을 했습니다. 모든 5명의 선수가 픽앤롤에서 계속 정확하게 흐름을 읽었고, 연속적으로 오픈 슛의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리키 루비오와 조 잉글스가 픽앤롤의 흐름을 훌륭하게 읽었고, 요나스 예렙코조차 굉장한 패스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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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직히, 재즈의 공격 중 많은 부분은 너겟츠 수비의 약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처럼, 너겟츠의 선수들은 스위치를 해야하는지 혹은 하지 말아야하는지에 관하여 어떤 생각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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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로서는 부족한 니콜라 요키치는 잉글스의 페이크를 덥썩 물었고, 그 때 잉글스는 레이업 자세로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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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복적으로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크, 덴버는 이 정도로 쉬운 팀은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덴버의 공격이 더 나빴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재즈는 몇몇 림에서의 환상적인 수비 덕분에 덴버의 공격을 삐그덕거리게 만들면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재즈는 파울을 하지 않고 수비해야할 상대의 앞에 서는 것과, 수비에서 제어력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돕는 부분에서 2주전보다 훨씬 더 나은 팀이었습니다. 페이버스는 환상적으로 림을 보호했고, 그 후에는 훨씬 더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수비 문제에 직면했던 너겟츠는 쉬운 방법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공격 제한 시간 초반에 점퍼를 던졌고, 다른 선수들은 무턱대고 코트의 가운데로 반복해서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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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겟츠의 감독인 마이크 말론은 너그럽지 않았습니다. "재즈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했습니다." 말론은 덴버 포스트(Denver Post)의 지나 미젤(Gina Mizell)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덴버 너겟츠에게 그저 끔찍하고 부끄러운 게임이었습니다."

매이슨 플럼리도 비슷한 정도로 혹독했습니다. "리더십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해야합니다. 누군가가 앞으로 나서서 목소리를 내고 이끌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내부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게임을 치러야 합니다."

이크.

2. 데릭 페이버스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데릭 페이버스는 화요일의 게임에서 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락,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높은 +30의 마진을 기록하며 두말할 것 없이 재즈의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당연히, 재즈의 코치인 퀸 스나이더는 게임이 끝난 후 데릭 페이버스를 크게 칭찬했습니다. 다음 굵게 표시된 것은 스나이더 감독이 말한 것이고, 저의 반응이 그 뒤에 써 있습니다.

"페이버스는 수직으로 점프하면서 뛰었기 때문에 림을 보호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이었습니다. 바라건데, 다른 선수들도 페이버스가 그렇게 뛰어서 성공한 것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페이버스는 신장이 커서 세로 수비를 다른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다른 문제겠지만, 그것이 오늘 게임에서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쿼터에서, 페이버스가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때 우리는 파울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아래의 플레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엠마뉴엘 무디에이가 돌파를 하고 페이버스에게 파울을 얻어내려고 시도했지만, 페이버스는 손을 똑바로 들고, 살짝 뒤로 물러서면서 쉬운 블락을 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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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스코어가 오늘 페이버스가 어땠는지 말해줍니다. 저는 페이버스가 박스 스코어에서 나타난 것 이상으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야투 성공률이 12/16으로 나타난 것보다 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사실입니다. 그리고 페이버스가 자유투 시도가 없었다는 사실도 눈여겨 봐야합니다. (한편으로는, 페이버스가 인사이드에서 압도를 했음에도 덴버가 파울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덴버는 우연하게 페이버스에게 파울을 범할정도의 수비를 시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12/16의 야투 성공률은 루디 고베어급의 활약이었고, 페이버스는 그의 최고의 기술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픽앤롤을 통하여 림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말이죠.

"저는 페이버스가 스스로의 공격에만 매몰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버스가 미스매치의 상황에서 포스트업을 하자, 덴버의 선수들이 도와주러 달려왔고, 페이버스가 상대 수비수를 조금 끌어들이고 도노반에게 패스하여 3점으로 연결된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페이버스가 못했던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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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과도한 반응 덕분이긴 하지만, 페이버스는 특히 미드레인지에서 그의 슛을 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게임에서, 페이버스는 오픈되지 않았을 때 팀 동료들에게 계속 패스했고, 그 덕분에 총 5개의 어시스트라는 훌륭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페이버스는 짧게 롤을 하면서 상대 수비가 그에게 몰려들었을 때 코너로 킥아웃 패스를 하는 것에도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데릭 페이버스는 굉장했습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 팀을 견인했습니다."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편, 고베어가 부상으로 나간 후, 최근 9경기에서 페이버스는 30분을 뛰면서 16.8점, 59%의 야투 성공률, 8.8리바운드, 2.1 어시스트, 그리고 1.8블락을 기록했습니다. 페이버스는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페이버스는 분명히 센터입니다.

"저는 그저 경기에 나와서 제가 건강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부상 전의 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페이버스가 말했습니다.

3. 퀸 스나이더가 칭찬을 받았습니다.

화요일의 게임은 ESPN을 통해 방송되었고 (따라서 저녁 8시에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대부분의 게임들보다 관심을 조금 더 많이 끌어모았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전에 재즈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SEC 네트워크의 해설자이자 또한, 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SEC의 NBA 스카우터로서도 일하는 자렛 서튼(Jarrett Sutton)이 쓴 글을 봅시다. 서튼은 오늘 게임에서 퀸 스나이더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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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NBA의 코치들과 고급 스카우터들이 퀸 스나이더 감독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리그에서 최고의 코치로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재즈의 플레이 북을 보면 그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세트 플레이와 반격 전술이 있어서 상대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나이더 시스템에 관하여 들은 이야기와 일치합니다. 그러나 저는 서튼의 트위터에 달린 답글도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스나이더 감독이 미저리에 있을 때 그 밑에서 뛰었던 브라이언 데일리(Brian Dailey)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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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스나이더 감독에게 가르침을 받고 뛰었던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스나이더는 언젠가 아르헨티나의 플레이북 전체를 한 시즌의 절반에 걸쳐 주입했습니다. 35분동안 7가지의 세트 플레이를 가르쳤죠.)

그 후, 휴스턴 로켓츠의 기자이자 Locked on Rockets 팟케스트의 진행자인 벤 두보스(Ben DuBose)가 아래의 트윗을 썼습니다.

트위터 링크


(번역: 재즈의 수비 기록 역시 놀라울정도로 자세합니다. 수비에서 재즈의 접근 방법에 관하여 제가 들었던 몇몇 미묘한 차이들은 굉장했습니다.)

물론 스나이더 감독은 완벽하지 않고, 스나이더 감독 스스로도 인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게임은 스나이더 팀이 가질 수 있는 잠재력과 어째서 스나이더가 NBA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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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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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erry Sloan | 작성시간 17.11.30 그동안 스나이더가 바랬던 건 지금의 페이버스만큼 고베어가 오펜스를 해주길 바래서 고베어 위주로 인사이드 오펜스를 돌린 것일텐데... 역시 무리였나 봅니다. 12월 스케줄이 혹독하긴 하지만 이 분위기대로 간다면 5할 승률 및 플레이오프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네요 ^^;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2.01 그것도 있지만... 사실 작년 고베어가 굉장했거든요. 페이버스와 비교해서 스스로 득점을 창출하는 능력이 부족할 뿐이지, 제대로 된 PG를 만나면 작년처럼 효율적이고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 작성자알천 | 작성시간 17.12.01 좋은 흐름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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