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좋습니다, 2015년 루디 고베어의 등장 이후로 재즈의 정체성의 중심이 수비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재즈는 수비에서 꾸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베어가 부상으로 시즌이 절반 이상 지난 시점에서 26게임을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즈가 고베어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그저 샷 블락이 아니라, 팀 전체의 수비 조직력 때문입니다.
어째서냐구요? "왜냐하면 우리는 변했기 때문입니다." 재즈의 감독인 퀸 스나이더가 일요일의 연습에서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드랍-백 패싱 팀 <※역주: 미식 축구의 쿼터백이 처음에 뒤로 3발짝 뒷걸음질을 쳐서 패스하는 것을 말하며, 미국과 캐나다의 미식 축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패스 방법이라고 합니다.> 에서 달리는 팀으로 바뀌었습니다. 선수들이 어떻게 다르게 막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가 완전히 다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자, 고베어가 코트에 있으면, 재즈는 드랍-백 패싱 팀입니다: 픽앤롤에서 고베어는 말 그대로 페인트쪽으로 물러나면서, 다른 선수들이 각자의 담당 선수를 막게 만들어줍니다.
"루디가 게임을 뛸 때 우리는 스트롱 사이드 <※역주: 코트에서 공이 위치한 쪽> 의 코너에서 오픈 3점을 주는 상황같은 것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고베어가 코트에 없을 때, 재즈는 픽앤롤을 막을 때 데릭 페이버스(혹은 엑페 우도)을 공쪽으로 더 올라가, 일시적으로 볼핸들러를 가둡니다. 그러나 그것은 코트의 다른 누군가가 페이버스가 막는 선수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으로는, "픽앤롤에서 앞으로 나가서 공을 가진 선수에 더 비중을 두려고 할 때, 우리는 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와줘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스크린에 걸리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빅맨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때문에 훨씬 쉽습니다."
그 하나의 변화가 코트 전체의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그것은 다른 선수들과, 그들이 하는 것, 그들이 잘하는 것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공격을 하는 시점에서, 도움을 주는 상황까지, 그것은 리바운드를 잡는 범위에 영향을 미치고, 포제션을 끝내는 방법이나, 슛을 막아야 하는 선수들이 어디에 있는가에서 완전히 다른 위치가 됩니다."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선수들의 습관은 꾸준하지 않습니다."
그 점이 올해 재즈를 정말로 아프게했다는 점은 쉽게 아실 겁니다. 여기 그것을 바라보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재즈의 모든 수비를 이번 시즌 모든 NBA게임에서 defensive rating의 하위 1/3, 중간의 1/3, 상위 1/3에 따라 3개로 나누어봅시다 - 나쁜 수비, 평균적인 수비, 좋은 수비.
이 평가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 재즈는 19번의 "나쁜 수비", "12번의 평균적인 수비", 그리고 18번의 "좋은 수비"가 있었습니다. 물론 수비를 통해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팀에 대하여 좋은 (혹은 일정한) 분석은 분명히 아닙니다. 그러나 19번의 "나쁜 수비" 게임 중에서, 단 2번의 게임이 고베어가 첫번째 부상을 당하기 이전이었고, 상대는 공격이 뛰어난 팀이었던 휴스턴과 토론토였습니다.
한편, 고베어가 부상을 당한 이후로, 재즈는 크게 기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좋은 수비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을 때, 그들은 꾸준히 이겼고, 심지어 고베어가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9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다른 팀을 득점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면, 게임을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명히 존 매든이 <※ 역주: 미식 축구 경기(NFL)의 방송인이자 감독. EA의 미식 축구 게임인 Madden NFL이 이 분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할 법한 이야기 같습니다.), 믿음직스럽지 못했던 수비가 얼마나 빈번하게 문제가 되어왔는지 잘 보여줍니다.
스나이더는 재즈의 꾸준하지 못한 수비의 뒤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원인도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우리와 함께 뛰지 않았거나, 작년에 뛰지 못했던 새로운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라고 스나이더가 질문했습니다. 그는 명단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했습니다. "로이스 오닐, 엑페 (우도), 리키 (루비오), 타보 (세폴로샤)... 많은 선수들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좋은 수비수라고 알려져있지만, 즉시 조직력을 발휘하고, 좋은 수비 팀을 짜기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스나이더는 루비오를 예제로 들었습니다:
"리키가 도박을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더 조심스럽게 도박을 하게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확률을 생각하며 뛰고, 위험을 감수했을 때의 지불하는 비용이 낮은 상황에서 적극적이 되는 것이죠. 그런 것들이 개인과 팀에 공헌합니다."
"저는 루비오가 항상 도박만을 했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는 그저 그 순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키는 그런 플레이들을 성공시켰고, 그의 스틸 비율이 높았던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를 제한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그가 해야할 일을 할 때, 그리고 어떤 맥락에서 해야할지에 관하여 영리해지기를 바랐습니다."
루비오의 수비에 관한 재즈의 인내심이 보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재즈는 4번의 게임에서 3번을 이겼고, 그동안 루비오는 팀의 on-court defensive rating에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상대팀 포인트 가드를 어렵게 만들었고, 랩터스의 카일 라우리를 상대했던 수비는(전체 야투 성공률을 2/14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백미였습니다.
루비오 혼자만이 아닙니다: 팀 전체가 수비에서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와 토론토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12월 첫째 주 이후로 처음으로 재즈가 연승을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재즈가 발전했다는 것은 사실일까요? 재즈 작은 슬럼프를 겪고 있었던 피스톤스와 랩터스를 적절한 시간에 상대했다는 이야기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재즈가 가장 어려운 시험이 임박한 것에 흥분하는 이유입니다: 화요일에 유타에 골든 스테이트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