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Jazz trade Rodney Hood and Joe Johnson, acquire Jae Crowder
작성자김상규 작성시간18.02.09 조회수353 댓글 10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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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2.09 일단 조 존슨은 트레이드가 안될 경우 바이아웃까지 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후드의 경우
1. 20개 팀이 후드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타이릭 에반스에게 2라운드 + 쓸모없는 선수만 제시된 것처럼 현재 시장 가격이 결코 좋지 않습니다.
2. 후드는 "선발"로 뛰고 싶어합니다.
3. 유타는 후드의 18밀~20밀의 가격을 지불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고베어-미첼에 이은 세번째 스타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4. 크라우더는 페이버스가 나갈 경우를 대비한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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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2.09 종합적으로 보면 금액에서나 롤 측면에서나 후드는 결코 유타에 남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현재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서 후드로 유타가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유타는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싶어하지만, 데니스 린지의 인터뷰를 보면 "필사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내후년의 FA 영입을 위한 샐러리 확보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짜피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고, 예전부터 크라우더에 관심이 있었던만큼, 마음에는 안 들지만 후드를 트레이드하여 크라우더를 얻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다른 오퍼들이 무엇이 있었느냐는 모르겠지만, 아마 크라우더와 비슷하거나 안 좋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2.09 위에서 말론&스탁튼님도 말씀해주셨고, 알천님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역시 이번 트레이드가 성공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크라우더가 유타에 잘 적응해서 보스턴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장래의 트레이드 자산으로서, 그리고 유타의 한 구성원으로서 로드니 후드가 아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크라우더가 정말로 기량이 하락한 거라면... 차라리 로드니 후드와 마지막까지 함께 간 후, 샐러리를 비워내는 쪽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로이스 오닐을 발견하고, 지금 루비오의 모습이 유타 덕분에 발전한 것이라면, 유타의 결정을 옳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