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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번역] The Triple Team: Jazz play great team basketball for ninth straight win

작성자김상규|작성시간18.02.12|조회수273 목록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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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 고베어와 잉글스에 의한 3쿼터의 큰 점수 차이가 재즈의 9연승을 가져왔습니다.

전반전에 수비에서 고전한 후, 재즈는 루디 고베어의 수비에서의 노력과 조 잉글스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3쿼터를 22-5로 시작하며 폭발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단 12점을 기록하며 재즈에서 5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지만, 제 생각에는 오늘 게임의 최고의 선수였던 고베어부터 시작해봅시다. 고베어는 특히 경기의 첫 3쿼터동안 포틀랜드의 페인트를 완전하게 잠그면서 영향력을 만들어냈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하나의 스탯이 있습니다: 포틀랜드는 오늘 게임에서 첫 33분동안 페인트에서 단 6점을 기록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인상적인지를 설명해드리자면, 이번 시즌 NBA 게임 중 (페인트에서) 가장 낮은 득점을 허용한 팀은 오클라호마 시티였고, 16점만을 허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동영상은 고베어가 CJ 맥칼럼의 레이업 시도를 경합이 붙은 페이드 어웨이 점프 슛으로 바꾸는 장면입니다. 그는 굉장한 수준으로 상대 선수를 겁먹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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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때 고베어만이 좋은 수비수가 아니었습니다. 로이스 오닐, 데릭 페이버스, 도노반 미첼 모두 칭찬받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잉글스가 공격과 수비에서 공헌했던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잉글스는 마찬가지로 수비에서 위협적이었고, 아래와 같은 스틸로 재즈가 점수를 벌려나가는 것에 공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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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잉글스의 최고의 장점은 공격이었습니다. 잉글스는 자유투를 넣었고, 인사이드에서 최고의 무기가 된 패스-페이크 레이업을 사용했으며, 그 후에 연속으로 두 번의 3점 슛을 넣었는데, 하나는 오닐에게 훌륭한 패스를 받아 넣었고, 다른 하나는 속공 상황에서의 풀업 점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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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스는 일요일의 게임에서 24점을 득점했고, 금요일의 경기에서 23점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한 후 단 2일만에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습니다. 현재 잉글스의 3점 성공률은 45.3%이며, NBA에서 4위이고, 심지어 지난 시즌의 기록에서 향상되었습니다. 그의 발전은, 금요일에도 다루었지만, 이 팀의 수준을 크게 올렸습니다.

2. 재 크라우더는 데뷔전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유타 재즈의 선수로 첫 게임을 뛴 재 크라우더에게 던져진 중요한 질문은 '어떤 버전의 크라우더를 보게 될 것인가'였습니다. 리그 최고의 롤 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보스턴 버전의 크라우더일까요, 아니면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우리가 보았던 붕 떠있고, 존재감이 없는 버전의 크라우더일까요?

한 번의 게임으로부터 시즌의 나머지 게임에 관하여 아는 것은 어렵지만, 재즈는 좋은 버전의 크라우더를 얻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곧바로 팀에 아주 잘 녹아들었는데, 데뷔전에서 28분을 뛰며 15점, 5리바운드, 그리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크라우더는 재즈의 유니폼을 입고 첫번째 득점을 할 때 무언가 달라졌음을 보여주었는데, 1쿼터에서 스크린을 타고 공을 받아 풀업 점퍼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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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크라우더가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52게임을 뛰면서 왼쪽으로 스크린을 타고 나와 미드레인지 점프 슛을 얼마나 많이 성공시켰는지 아시나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는 재즈에서의 첫 게임 1쿼터에서 그것을 넣었습니다.

그는 몇몇 스팟 업 기회를 통해 공격했고, 7번의 3점 시도에서 3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 그는 존재감이 있었고, 동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 게임에서, 그는 굉장히 잘 녹아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게임 후, 크라우더는 새로운 환경에 관하여 극찬했습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코트에서 재즈 선수들과 함께 뛰는 건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는 위대한 팀의 선수들과 즐겁게 농구하던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이 이상으로 좋아질 수 없을 겁니다." 라고 크라우더가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시스템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뛰었습니다. 코치(재즈의 감독인 퀸 스나이더)는 선수들에게 많은 자유도를 주었습니다. 몇몇 체계가 있었지만, 많은 자유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고, 그들과 뛰어서 좋았으며, 시스템 안에서 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스나이더는 동의했습니다.

"팀에 자신을 내던지는 팀의 선수를 보았습니다."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감각이 있는 영리한 플레이어라면, 이타적으로 뛰는 선수들에 쉽게 녹아듭니다."

3. 도노반 미첼이 함정 수비에 대응했습니다.

재즈는 4쿼터 후반에 신인 선수인 미첼에게 이보다 더 나은 훈련 상황을 만들어줄 수 없었을 겁니다. 5분을 남기고 20점을 앞서가는 상황에서, 블레이저스는 외곽에서 재즈에게 함정 수비를 시작하여, 빠르게 턴오버를 유발시켜 공격에서 따라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블레이저스의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그들은 오닐로부터 턴오버를 얻었고, 미첼에게도 거의 얻을 뻔 했지만, 그는 공을 간수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재즈는 전략을 단순화했고, 코트의 가운데에서 미첼이 공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다가오고 있는지 알고, 첫 실패의 경험에서 배웠던 미첼은 이번에 그의 민첩함을 이용하여 먼저 수비수들을 제치고, 림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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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플레이에서, 블레이저스는 또 다시 더블 팀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미첼은 10피트 떨어져있는 크라우더에게 패스를 돌렸습니다. 크라우더는 잉글스에게 패스를 돌렸고, 잉글스는 코너에서 오픈 3점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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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의 수비 압박이 들어왔을 때 고전했었던 미첼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게임 후반에, 미첼은 무엇을 직면하고 있으며, 어떻게 공격하는가를 배웠고, 재즈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재즈의 코치들은 (어쨌든 27점을 득점한) 미첼의 아주 빠르게 배우는 능력을 칭찬했고, 오늘 게임에서 또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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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12 Jerry Sloan 열렬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Blazers [Lill+McC] | 작성시간 18.02.12 망했네요 ㅜㅜㅜㅜ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12 🌹 Blazers [Lill+McC] 좀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아직 망했다고 단언하시기엔 좀 이른 것 같습니다.
    릴라드/맥칼럼 외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폭발하는 선수가 있으면, 플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Blazers [Lill+McC] | 작성시간 18.02.12 김상규 딱히 기대되는 선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ㅜㅜ 플옵 관성을 믿어보겠습니다ㅋㅋ
    재즈가 헤이워드가 떠난지 한 시즌만에 놀라운 모습으로 팀을 갖춰가고 있는게 참 인상적입니다. (약간 15-16 우리팀 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속닥속닥)
    포틀과 재즈 두 팀모두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 작성자NBA on ESPN | 작성시간 18.02.12 1.한달여전 잉글스와 루비오의 소극적인 슛시도에 대해 비판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 거짓말처럼 이 두선수가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들어가는것과 상관없이
    지금처럼 마음껏 슛을 시도하길 바랍니다.
    2.또한 플옵레이스에 참여하려면 10+연승을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것도 달성전이구요. 현재로썬 믿기지 않네요;;
    3.일단 고베어를 중심으로 수비가 돌아온게 크네요. 지금처럼 슛이 계속 들어갈거라곤 생각지 않지만,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승률은 기대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4.이렇게 되니 플옵 못가면 좀 억울할듯 싶고, 미첼도 신인왕 못타면 억울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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