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결과]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박스스코어입니다.

[Jerry Sloan]

1. 존 스탁턴, 제리 슬로언 감독이 찾아온 만큼 꼭 이겨주길 바랬는데 정말 값진 승리였습니다.

2. 오늘의 MVP는 말할 것도 없이 리키 루비오입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패스면 패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홈에서 치루는 첫 플레이오프에서 트리플 더블까지!!!

3. 심판들이 아담스에 대한 콜이 굉장히 짰는데 그 점을 재즈는 잘 이용했습니다. 

덕분에 투 빅으로 인사이드 공략, 수비가 쏠리면 외각포 패턴이었는데 완벽하게 먹혀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웨스트브룩은 상당히 심각했는데 그 점이 우리에겐 큰 이점이 되었습니다.

4. 1~3경기 다 자유투가 헬이었습니다. 좀 쉬운 건 놓치지 맙시다... 그리고 크라우더는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오픈 3점샷을 대체 왜 못넣니...-_- 차라리 이럴꺼면 요즘 잘하고 있는 루이스 오닐에게 더 찬스를 줍시다.

예렙코 역시 에너지틱한 움직임으로 요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좀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네요.

5. 액섬이 확실히 신체능력이 좋고 실링이 보입니다만.. 부족합니다. 메인 핸들러를 줬더니

턴오버 남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나이더 감독이 그를 쓴건 미래를 위해, 그리고 액섬만큼 오클의 빠른 백코트진에

대항할만한 벤치가드가 없기 때문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가능성도 봤습니다.

6. 2:1로 시리즈 리드를 점했습니다만.. 4차전에서 지면 다시 오클홈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원점으로 되돌아갑니다.

따라서 4차전은 무조건 잡는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3:1로 만들어 놓고 오클 홈으로 떠나는

시나리오로 갑시다. 

Let's Go Jazz~!!!

루비오, 유타와서 드디어 꽃을 피우는구나..ㅠㅠ

[Jerry Sloan]

NBA on ESPN 알렉 벅스가 센스있게 스탁턴 아들에게 오픈 샷을 쏠수 있게 양보해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슛 하나라도 넣었다면 훨씬 더 감동적이었을텐데... 저도 이정도면 루비오,페이버스 다 잡아두고 벤치 보강만 해준다면 충분히 서부 컨퍼런스에서 경쟁력있는 팀으로 수년간 롱런할꺼라 봅니다.

[알천]

이게 루비오야. 웨스트부룩이야...?
루비오가 정말 잘해 주었네요.
스탁턴이 슛도 좀 던졌으면 좋았을 텐데.. 벅스가 눈치가 없더군요;;
어쨌든 이겼고, 부진했던 잉글스도 터졌습니다. 이제 벤치들만 조금 더 분전해 주면 딱 좋겠네요!

[Jerry Sloan]

벤치들도 충분히 수비에서 자기 몫을 해줬습니다. 공격이야 뭐 아쉽긴 하지만.. 나아질거라 봅니다. ^^

[루시티]

정말 소중한 승리였습니다
초반에 런 당할때는 막막했지만 ㅠ
루비오를 중심으로 한 팀 농구로 소중한 승리를 가져왔네요

[모르는사람]

벤치 에이스만 있으면 유타도 컨파 노릴 수 있는 짜임새가 있는 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