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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번역] The Triple Team: Jazz move to second round thanks to Donovan Mitchell's 38 points

작성자김상규|작성시간18.04.28|조회수161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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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 도노반 미첼은 한 쿼터에서 재즈의 역사상 가장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침체된 재즈의 공격을 구했습니다.

재즈는 6번째 게임에서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포인트 가드인 리키 루비오가 햄스트링 염좌로 1쿼터에 게임을 떠났습니다. 썬더는 5번째 게임에서 했었던 스위칭 디펜스가 잘 통했으며, 또 다시 20분동안 재즈를 28점으로 묶었습니다. 팀 전체가 3점이나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것에 고전했습니다: 그들은 림에서 3피트 안쪽에서 단 5/13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3점에서 3/12의 성공률,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은 4/7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도노반 미첼은 재즈의 감독인 퀸 스나이더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 게임을 이길 거고, 네가 폭발하게 될 거야."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다고 미첼이 언급했습니다: "글자 그대로,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마도 그 대화 덕분에, 미첼은 전반전 마지막 3분을 남기고, 전반전을 동점으로 만드는 마지막 레이업을 포함한 2개의 레이업을 성공시켰습니다.

그것은 미첼이 3쿼터에 열 축제의 전채 요리(appetizer)에 불과했습니다. 미첼은 3쿼터에서 22점을 기록했으며, 모든 종류의 득점을 했습니다. 미첼의 움직임은 그저 놀라웠고, 실제로 그는 다음 공격을 준비하기 위하여 각각의 움직임을 활용했습니다.

미첼은 아래의 플레이로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재즈는 잉글스가 근처에서 찔러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이게 했고, 페이버스가 자유투 라인에서 스크린을 서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처음에, 페이버스는 스크린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접촉이 생겼습니다. 그 후, 미첼은 림에서 그가 아니고서는 하기 어려운 마무리를 했으며, 그의 긴 팔이 아담스의 밑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동영상 링크

다음 영상은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였습니다. 미첼은 카멜로 앤써니와 1대1의 상황이었으나, 도움 수비가 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미첼은 엔써니를 상대로 빙글 돌아서 균형을 무너뜨린 후, 펌프 페이크로 엔써니를 떨어지게 한 다음, 레이업을 위하여 뛰었습니다. 폴 조지가 그 지점에서 미첼의 슛을 블락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는 점프해서 내려오는 도중에, 조지의 밑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그저 말도 안되는 운동 능력이었습니다: 미첼은 1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3개의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영상 링크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첼은 코트의 중앙으로 두 번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미첼의 다음 움직임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첼은 인-앤-아웃 드리블로 안으로 들어갈 것처럼 속임수를 넣어 조지를 주저하게 만들었고, 그 후 조지를 제치고 돌파하여 앤드-원 레이업을 넣었습니다.

<※인-앤-아웃 드리블: 한손으로 안쪽으로 드리블하고 바로 바깥쪽으로 드리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영상 링크

미첼은 3쿼터에서 3개의 3점도 추가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가장 인상적인데, 미첼은 거의 절반쯤 발을 움직이고(mid-jab step) 점프를 했습니다. 앤써니는 여전히 뒤쪽으로 빠져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공격 제한 시간이 5초가 남은 상황에서 비디오를 멈추고 미첼이 그 움직임으로 공간과 시야를 만들어낸 것을 봐주세요.

동영상 링크

미첼은 3쿼터에 22점을 포함하여 총 38점을 득점했습니다. 그것은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재즈의 선수가 기록한 최고 점수입니다.

여러분, 미첼은 슈퍼 스타입니다. 미첼은 러셀 웨스트브룩(작년 MVP), 폴 조지(All NBA팀에 세 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멜로 앤써니(물론, 이제는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예전에 리그의 득점 선두였습니다)가 뛴 시리즈에서 최고의 공격 선수였습니다. "미첼은 앞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라던가 "미첼은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것입니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도노반 미첼은 현재 그런 선수입니다. 미첼이 있는한, 재즈의 가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2. 리키 루비오가 다쳤지만, 벤치가 일어섰습니다.

리키 루비오가 코트에서 단 7분만에 떠났기 때문에, 재즈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처럼 보였습니다. 어쨌든, 이번 시리즈에서 루비오가 코트에 있으면, 재즈는 100번의 포제션에서 썬더에게 9.7점을 앞섰습니다. 루비오가 코트를 나간 경우에는, 썬더에게 100번의 포제션에서 7.5점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재즈는 벤치 선수를 불렀습니다. 첫 번째 후보자는 단테 엑섬이었고, 단 3분동안 1개의 턴오버와 두 번의 잘못된 돌파로 엄청나게 고전했습니다.

따라서 스나이더는 벤치의 깊숙한 곳에서 알렉 벅스를 불러 게임에 뛰게 만들었습니다. 벅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게임에 들어와서 꽤 성공적으로 스위치를 공략했으며, 자유투 라인에 섰고 외곽 슛도 성공시켰습니다. "AB의 순간들"이라는 안 좋은 몇몇 순간들이 있었지만, 벅스는 단 1개의 턴오버와 4/8의 야투 성공률로 11점을 득점했습니다.

"알렉이 없었으면 게임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로이스 오닐도 18분을 뛰면서 굉장했습니다. 오닐은 조지를 상대로 터프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오늘 경기에서 조지의 2/16의 야투 성공률의 큰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오닐은 OKC의 연속 득점을 순간적으로 막는 1개의 스틸과 레이업을 포함한 몇번의 훌륭한 속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즈의 벤치 선수들은 이번 시리즈나 올해의 후반전에서 언제나 크게 활약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엑섬은 꾸준하지 못했고, 벅스는 공수 양면에서 절망적이었으며, 오닐과 요나스 예렙코의 슛은 기복이 있었으며, 재 크라우더의 판단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의 게임에서, 재즈의 벤치는 충분히 활약했습니다.

한편, 스나이더에 따르면, 루비오의 부상은 햄스트링 염좌입니다. 루비오는 검진을 받을 것이며, 재즈는 일요일 오후의 첫 번째 게임을 하기 전에 그의 상태를 알릴 것입니다.

3. 재즈는 썬더를 공격에서 묶었습니다.

금요일의 경기에서 재즈의 승리의 중요한 열쇠는 이것입니다: 썬더의 선수들이 재즈가 원하는 곳에서 쏘게 강제하는 것입니다.

폴 조지는 2/1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규 시즌 혹은 포스트 시즌의 커리어에서 최악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아래 그의 슛 차트가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슛을 많이 놓쳤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조지를 예측하기 쉬웠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조지는 거의 모든 슛을 코트의 오른쪽에서 쐈습니다(저의 생각일 뿐이지만, 그는 정규 시즌동안 그쪽에서 더 좋은 슛을 쐈습니다). 재즈는 조지의 슛 차트, 그리고 특히 자유투 숫자를 좋아할 것입니다. 조지는 단 2개의 자유투를 쐈고, 단 1개만을 성공시켰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45점을 기록했지만, 그 점수를 위하여 19개의 3점 시도를 포함한 43번의 야투 시도를 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많은 양의 슛 시도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쐈던 슛 시도는 37번(브래들리 빌)이었습니다. 최근 10년동안 그보다 더 많은 슛을 쏜 사람은 약간 우스꽝스러운 게임에서 60점을 득점한 코비 브라이언트 뿐이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자유투나 림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점프 슛에 의존하도록 강요했던 것이 재즈의 효율적인 수비의 핵심이었습니다. 19개의 3점과 16개의 미드레인지 슛... 재즈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이 오늘 게임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었으나, 5개의 턴오버를 포함시켰을 때 그는 포제션 당 1득점 이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굉장한 수비였습니다.

재즈가 가장 잘했던 점은 썬더 선수들이 자유투를 쏘지 못하게 막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썬더는 오늘 게임 내내 효율적으로 파울을 얻어내지 못했고, 단 13번의 자유투만을 쐈습니다. 자유투의 비율은 7.8%였고, 이번 시즌 모든 게임에서 2번째로 낮은 비율이었습니다. 그것은 재즈의 주요한 승리였습니다.

재즈는 일요일에 휴스턴을 상대로 첫 번째 게임을 치루면서 오늘과 같은 자유투 비율을 유지할 어려운 임무가 있습니다. 그 어떤 팀도 휴스턴보다 자유투를 얻어내는데 능숙하지 않으며, 크리스 폴과 제임스 하든보다 더 영리한 선수가 없습니다. 재즈는 첫 번째 게임을 빼앗아올 기회를 얻기 위하여 다시 한 번 그것을 재즈의 전략 보고서의 가장 위에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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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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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알천 | 작성시간 18.04.29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 수 있는 글이네요.
    4번째 동영상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3점슛 쏘기 위해서 간결한 동작으로 틈을 만들어내는 모습...
    화려하기만 하면 간파당할 수 있기에 이런 간결한 동작도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루비오가 햄스트링 염좌였군요. 부디 다 나아서 휴스턴 전 때는 100% 몸상태로 임했으면 좋겠네요.
    재발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에 휴스턴을 상대할 때는 자유투가 중요하다는 글이 공감갑니다.
    오늘처럼 알렉 벅스가 활약하거나 엑섬이 잘해 줘야겠네요. 미첼 외에 자유투를 만들어 줄 선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9 미첼의 동작이 간결해 보이지만, 사실 반박자로 페이크를 주고 점프 슛을 하는 거라, 거기에 리듬을 맞출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루비오는 10일정도 아웃되니, 유타가 운 좋게(?) 5~6차전으로 끌고갈 수 있다면 루비오가 2라운드에서도 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2라운드에서 아마 예상이 틀리겠지만, 엑섬이 폭발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답댓글 작성자알천 | 작성시간 18.04.29 김상규 네.. 루비오까지 이탈했으니 더더욱 후보 가드 중에 한 명은 폭발해야 할 것 같고,
    크리스 폴 상대로 확연히 신장에서 우위인 엑섬이 그 가능성이 가장 크긴 한데..
    폴이 워낙 수비를 영리하게 잘해서.. 한 번 말리면 난리가 날 겁니다.
    부디 그동안 감독이 밀어 준 만큼 이번에 포텐셜이 터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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