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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천 작성시간18.05.03 오늘 최고는 퀸 스나이더 감독인 것 같습니다. 정말 준비를 잘해 왔더군요.
전 엑섬, 벅스, 네토 셋이 번갈아가며 폭발해 루비오가 돌아올 때까지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시나리오를 썼는데
오늘은 이 중 둘이나 폭발해 주었습니다. 이런 경험치 먹고 엑섬, 벅스 둘 다 날개를 달았으면 좋겠네요!
크라우더 역시 너무 잘해 주었네요.
크라우더가 오클과의 시리즈에서 활약이 미미할 때도 꾸역꾸역 출전시키면서 슈팅감을 찾아준 감독의 용단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잉글스는 거의 버드의 재림 수준이었고, 미첼, 페이버스, 고베어도 훌륭했습니다.
불필요하게 흥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원정에서 이기리면 그런 면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