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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지금까지 개인적인 유타재즈 오프시즌 평

작성자NBA on ESPN|작성시간19.07.01|조회수690 목록 댓글 12

유타팬질 하면서 이정도로 공격적인 오프시즌은 처음이예요.

단연코 본격적으로 재즈를 응원하게된 제20살 97년 이후

최고의 오프시즌이라 할만 합니다.


-현 시점에서 Roster Depth


1.Part 마이크 콘리-도노반 미첼-조 잉글스-보얀 보그다노비치-루디 고베어


2.Part 단테 엑섬-로이스 오닐-조지 니앵-토니 브래들리



-현재까지 오프시즌에서 얻은것

1.정상급 리딩가드

2.수준급 윙플레이어

3.3점/스페이싱


-현재까지 오프시즌에서 잃은것

1.빅맨뎁스

2.백업 윙플레이어뎁스


팀 사상 유례없는 스페이싱/ 스코어링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시즌 3점 성공률

콘리:36.4%

미첼:36.2%

보얀:42.5%

잉글스:39.1%


주전중 무려 4명이 3점슛이 가능한 구성입니다.


더불어 한경기 20득점이 가능한 선수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연히 득점 쟁탈전으로 가도

꿀리지 않는 전개가 가능해졌구요.


특히 플옵처럼 수비전으로 갈경우 이를 뚫어줄 자원이 미첼 하나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콘리도 보얀도

스스로 득점 창출이 가능하기에 이부분에선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고 봐도 됩니다.

이렇게 혼자 힘으로 득점해줄 자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이죠.



-다만 페이버스를 잃으면서 고베어를 보좌할 백업 빅맨 자리가 공석입니다. 결국


백업 빅맨

백업 윙플레이어

제3의 포인트 가드


자리는 이번 오프시즌 보강해야할 숙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우려하시는 유타팬도 있겠지만

1리딩가드-3윙플레이어-1빅 구성이 팀이 추구하는 방향이고,

잘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콘리,보얀같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페이버스도 지킬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항상 얻는것만 있을수는 없는 일이었겠죠. 현 시대에 견고한 백업 빅맨의 가치 보다는

스페이싱 가능하고, 스스로 득점 창출해줄 수 있는 윙 플레이어가 더 가치있다고 봐서

구단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의 무브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버스도 본인 가치에 맞는 계약과 시간을 얻길 바랄 뿐이구요.

그 동안 너무 수고많았고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이제 남은 오프시즌 과제인 백업 빅맨과 벤치 수급을 어떻게 채워갈지 흥미롭게 지켜보는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Go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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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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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디엡 | 작성시간 19.07.01 진짜 팬들이 누구 데려오면 어떨까 하는게 딱딱 되고 있어서 소름이네요...
    콘리 데려와라 (실제로 일어남)
    3점을 추가로 강화하자 (실제로 일어남)
    이제 백업 빅맨만 있으면 된다 (실제로 일어남)
  • 답댓글 작성자NBA on ESP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01 에드 데이비스라니 정말 대박이네요~
  • 작성자NBA on ESP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01 데릭 페이버스가 뉴올리언스와 구두 계약 협의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New Orleans is closing in on an agreement with Derrick Favors, sources tell ESPN
  • 작성자헤어밴드 | 작성시간 19.07.01 ED 나이스입니다.
  • 작성자쭈바형 | 작성시간 19.07.01 잉글스와 보그다노비치라니.. 유타 미쳤네요.. 진짜 다음시즌 가장 기대되는 팀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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