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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잡담] 구단 프런트는 할만큼 했네요

작성자NBA on ESPN|작성시간20.11.22|조회수958 목록 댓글 10

'자원 재활용' '하위픽에서 저평가된 선수 발굴하기'

 

그간 유타재즈는 드래프트에서 코어자원을 얻곤했지만,

외부영입이 막혀있어

전력강화를 위해 할수 있는거라곤 하위픽에서 저평가된 선수 발굴해 쓰거나,

다른팀에서 논외로한 자원들 모아 재활용하는 정도였을 뿐이었죠.

 

그래서 항상 유타재즈를 응원하는 제겐 떠오르는 키워드중 저 2가지가 있었습니다.

25년전이나.. 10년전이나..

 

그러다보니 최근 프런트가 열심히 이것저것 일하는것만 봐도 그저 감동입니다.

 

지난시즌만해도.. 마이크 콘리+ 보얀 보그다노비치 굵직하게 영입해주고,

올시즌은 그냥저냥 벤치 멤버나 채우겠지했는데, 클락슨과 장기계약 맺어주고

기대도 못한 페이버스 컴백까지 이뤄낸거보면

프런트가 열심히 일하고 투자 하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 로스터로 우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도 열심히 변화하려 하고, 투자하려 하는

프런트진을 갖춘건 자부심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새 구단주도 어느정도의 사치세는 감수할거라고도 하고...

 

암튼 구단 프런트는 해줄만큼 했다고 봅니다.

이제 스나이더 감독과 선수단이 보여줘야죠.

여기서 얻는 결과물은 고스란히 감독과 미첼/고베어/보얀/콘리같은 핵심 선수들의 책임입니다.

증명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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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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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NBA on ESP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23 저도 스나이더 감독이 나쁜감독은 아니라고 보지만 좀 아쉽긴해요. 제리 슬로언께서 제자를 길러줬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란게 아쉽네요.
  • 작성자Hustle JAZZ | 작성시간 20.11.22 지난 시즌도 무디에이, 그린, 데이비스 등 알짜 영입 엄청났죠. 잘 못써서 그랬지. 저는 테오 말레돈을 백업 pg로 영입할거라고 봤는데(프랑스 커넥션+1.5번 성향) 빅맨을 뽑길래 점 의아하긴 했습니다. 이제 진짜 퀸 감독이 보여줘야할 때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NBA on ESP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23 예전엔 프런트가 감독의 역량을 못따라갔다면, 지금은 프런트는 일 잘하는데 감독이 살짝 아쉽네요. 이번엔 좀 성장했으면 합니다.
  • 작성자호나섹 장 | 작성시간 20.11.22 페이버스 와서 너무 좋은데 감독이 또 안쓰겠죠...
  • 답댓글 작성자NBA on ESP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23 4번과 5번 로테이션 시키면서 20분대 중반 정도만 써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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