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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최고보다 최선이 좋아요 ㅠ

작성자엔드가드|작성시간24.09.18|조회수647 목록 댓글 4

저는 스포츠에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해요. 뭐랄까. 스포츠는 그러니깐 정정당당해야 한다랄까요.

 

그래서 탱킹 정말 싫어합니다. 저는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좋아요. 저라면 고베어 미첼 안 보내고 그 상황에서 노력을 했을꺼예요. 저처럼 하면 우승은 힘들고 플레이오프 팀만 될꺼 같긴하지만 저는 머리 뒤로 안쓰고 스포츠맨 답게 하면 좋겠어요.

 

그런데 현재의 유타는 저의 생각과 너무 벗어났네요. 탱킹은 하는데 결과도 안 좋아요 ㅠㅜ 3년은 지난거 같은데 코어 멤버도 맥키넌 한명 밖에 자리 못 잡은거 같고요. 잔머리는 쓰는데 그게 실패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보기에 유타는 최고의 2옵션감 맥키넌 1명(모든 선수에게 잘 맞춰줄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1옵션으로는 그저 그럼). 케슬러, 섹스턴은 그냥 보통 유망주. 나머지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어요.

픽도 확 좋은 5픽이상은 없고 갯수가 너무 많은 느낌들고요. 픽스왑 안 하면 주전 12명 자리가 모자라 보여요. 25년에도 별로 팀의 미래가 안 보이네요. 게임이라면 픽스왑해서 높은 픽으로 집중해 최고 유망주 2명 정도 뽑으면 좋겠네요.

 

2,3년은 플레이오프 나가는 위닝팀이 못 될거 같아서 팬으로써 아쉽네요. 주전을 맥키넌 + 유망주2명 + 베테랑 2명 정도로 하고 잘 키워서 빨리 위닝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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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세트오펜스 | 작성시간 24.09.18 고베어/미첼 콤비를 해체한 것까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 초기 PD였던 쌀집아저씨가 말했던 것처럼, 프로는 숫자로 말하는 냉정한 곳이기 때문에 숫자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최선은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다만, 해체 이후에 새로이 정비해서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 있었나 하는 점이 문제인데, 현재까지는 도대체 계획이 뭐지 싶네요 ㅎㅎ '픽을 많이 모으는것 자체가 목표인가' 싶던 OKC도 어느새 챔피언을 넘보는 팀이 되어가는데, 유타의 계획과 목표는 뭘까 의구심만 드네요
  • 작성자엔드가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8 네 고베어는 불화가 있어서 보내는게 맞았고 전 미첼 지켰으면 했는데 아쉬웠어요. 제리 슬로운 나갔는데 데론 윌리암스도 얼마후에 나가버린 느낌이랄까요.
    뭐 쨌든 고베어 미첼 나가고 그 다음 부터가 더 큰 문제라는거 공감합니다. 방향성 없이 매년 선수도 못 키우고 성적은 바닥이라서요 ㅠㅜ 마케넨 들어오고 플레이오프 나갈 정도로 성적이 나왔는데 그 상태에서 선수 트레이드 해서 픽 박고 일짜 선수 내주고 성적 꼬라받는거 보고 열분이 났어요. 이런경루 선수 대려간 탐에서 좀 더 얹어줘야하는데 그렇지고 않았고요.지금처럼 어정쩡한 싱황이 비젼이 없어보이는 상항이 아쉽네요.
  • 작성자호나섹 장 | 작성시간 24.09.18 근데 맥키넌이 누구에요??

    감독 바꿀때 1년 더 달려보고 해체해도 충분했는데 아쉽죠 뭐

    에인지 온 이상 바닥까지 치고 언젠가 테이텀 브라운 같은 코어 형성 하는 기도메타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엔드가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9 제가 이름을 잘 못 외어서용 ㅠㅠ 마카넨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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