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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동안 목표

작성자이대근|작성시간09.01.25|조회수392 목록 댓글 3

아버지가 '토지' 책을 들고 계시길래 웬거냐고 물어봤더니

 

지난 여름에 사무실에서 다 읽으셨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토지 저 다 갖다 주세요~" 했습니다.

이번 방학은 '토지'읽기 방학으로 정했습니다

 

지금 2권읽고 있습니다. 20살때 토지를 조금 읽었는데 중도 포기;;

근데 나이가 좀 더 들어서 다시 읽어보니 이게 느낌이 좀 다르네요.

 

스무살때는 재미 없던건 아니었는데 그때는 그냥 스토리만 쫓아서 읽었다면

요즘에는 한글자 한문장씩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한문장 한문장이 그냥 가슴에 착착 감기네요. 읽으면서 우리말이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평소에 추리소설을 많이 좋아해서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는데 재미는 있는데 뭔가 정서에 맞지 않는다랄까...

 

그리고 한국소설은 재미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 막연하게 가지고 국내소설을 잘 안읽었는데

얼마전에 '칼의노래'를 읽고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책 내용과는 상관없이 뭔가 한글자 한글자가 포근하다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내용도 물론 재미있구요~^^

 

이틀에 한권겨우 읽으니 23권 전권 다 읽으려면 약 50일정도 걸리네요 ㅡㅡ;;

아무래도 방학끝나고 학기중까지 조금더 읽어야 될듯

 

 

 

 

짤은 슴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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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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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용하기하 | 작성시간 09.01.25 학교선생님이 작가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태백산맥-아리랑-한강 (?) 맞나요? 이거 순서대로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이 소설이 뭐 한국사의 흐름과 함께 한다고 하던데...
  • 답댓글 작성자미남계의카리스마 | 작성시간 09.01.25 시대순으로 읽으시려면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입니다 그중에 전 태백산맥을 가장 재밌겠 읽었던거같네요
  • 작성자SpaceGuru | 작성시간 09.01.25 우리나라도 좋은 작가들 많죠. 요새 젊은 작가들도 글 잘쓰는 분들 많고...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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