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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던황제 작성시간09.07.10 아직도 주온 하면 떠오르는 게 미국판 말고 일본판에서,,사람이 계단에 올라가면 불투명한 유리에 귀신의 잔영이 서서히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CG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배우가 유리 뒷편에 서 있다가 성큼 한걸음 앞으로 내딛고 서서 귀신표현하려는..배우가 연기하는 걸 너무 티내더군요.; 영화상에선 귀신으로 느껴져야 하는데,,귀신이 아니라 사람이 귀신연기한다..란 걸 적나라게하게 드러내더군요. 영화로서 나무도 치명적인..사람티를 너무 내서 그 다음부터 저에겐 주온은 개그물로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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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조던황제 작성시간09.07.10 전 주온 볼 당시 공포영화에 그렇게 면역력이 있던 차도 아니고 무섭게 보려고 불 다 꺼놓고 혼자 방안에서(방이 좀 큽니다;) 봤습니다..그럼에도......개그물로 보이는 건...너무 심각하게 어처구니가 없었기 때문이죠. 아까 위의 예시 말고도 귀신은 계단으로 느릿느릿 기어내려오는데 남자들은 도망갈 생각도 안 하고 문앞에서 나 잡아드쇼..이렇게 가만 앉아 있고..전편 다 봤는데 딱 한명 도망가더군요. 반전은 그나마 괜찮긴 했습니다만....지인말로는 영화관에서도 사람들이 웃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