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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보시면 되고요
글이 반말로 된점 먼저 사과드리고
다른 까페에 익명으로 올렸던 글 그대로 퍼와서 그렇거든요
양해 부탁드리고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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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선물로 괜찮은 시계를 봐서 파는 사람이랑 직거래를 하기로 했어 내가 사려고 했던게 여자시계여서 파는 사람이 여자겠지라고 생각은 했지 종로에서 학원 다니고 있어서 학원끝나고 만나기로 했거든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만났지 기업은행에서 일을 하는지 유니폼을 입고 있더라고ㅡ 그리고 전화를 하고 있더라 ;; 전화통화 하면서 인사하더니 손가락으로 앞으로 가자고 그러더라 ;; 난 걍 물건보고 인사하고 헤어질 줄 알았거든 그렇게 해서 뻘쭘하게 둘이 걸어갔지 ㅡ 얼마를 걸어가다 전화를 끊고 나서 나테 "식사 안하셨죠??" 그래서 내가 "네??" 하고 놀랬지 ;; 그러니까 " 아이스크림 좋아하세요??" 이러길래 얼떨결에 "네"라고 나도 모르게 바로 대답했지 자기가 쿠폰생겨서 사준 다는거야;; 그래서 "직거래하면서 이런적이 없어서 ;;" 이러니까 그 여자애가 "저도 처음이에요 ㅡ ㅋ" 그러면서 웃는데 참 ㅡ 기대 못했던 상황이었지 그리고 계속 웃으면서 얘기 해주니까 여자애가 그리 이쁘진 않은데 점점 애가 참하고 이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시계는 뒷전으로 한 30분가량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어 지금 기업은행에서 인턴중이고 머 오빠랑 신림쪽에서 같이 살고 있더라고 하더라 경상도가 고향이라고 확 느낄만큼은 아니었는데 살짝 사투리 쓰는게 귀엽기도 했고 나이도 나보다 한살어리더라고 얘기하다가 알게 된건데 아까 나 만날때 전화했던건 나테 판 시계 에이에스랑 시계줄 줄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점에 물어본거래 ㅡ 참 맘씨도 착하지 ㅡ
연락처도 알고 한번 얻어먹었는데 찔러볼까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언 부탁드려요
어케할지
많은 글을 봐왔는데
이런거 잘 못해서
더욱 많은 조언 듣고 싶어서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