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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언제 nba에 빠졌나요?

작성자환상덩크 빈스카터|작성시간04.05.31|조회수897 목록 댓글 15
제가 처음 nba에 빠졌던건아마도 92-93년도가 아닌가 싶군요
그때 그해를 마지막으로 정리했던 프로에서 조단의 은퇴가 3위로
기억나네요(이유는 제가 포경수술했기에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은퇴식이 나가면서 조던의 명장면에 속하는
상대편(la인지 포틀랜드인지...)에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속이는 더블클러치가
작렬하는 장면이 저를 조단이 최고라는 생각이들게하더군요..
그해1위가 영삼인지 아님 금융실명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매직존슨을 알았습니다 에이즈파문으로....
에이즈가 무서운 병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프레디머큐리도 죽었죠..ㅠㅠ
그이전에도 압둘자바,닥터J,제임스워디,래리버드는 알고 있었습니다
EA에서 나온 "셀틱스VS레이커스"라는 게임으로...알고 게시나요?
그 게임이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알려주죠... 리바운드를 못해 많이 졌습니다
암튼 그래서 그 당시 서점에 4500원이란 돈을주고 NBA가이드27이란 책을 샀습니다
조던의 자유투가 첫표지입니다 그당시엔 아마 27개팀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늘어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28이었나?)
그래서 조단을 알고 NBA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저를 이끌던건 피펜입니다 그의 스틸능력과 백덩크...
그후 바클리와 케빈존슨이 거의 최고의 팀이었는데 안타깝게..
그당시는 센터의 세계였습니다 하지만 AFKN에서 NBC가중계할때 오프닝 장면은
케빈 존슨이올라주원 머리위로 멋진덩크작렬이었죠(기억하시나요?)
유잉,로빈슨,샤크,알론조,무톰보...센터가 지배하죠
그때 루키라는 잡지가 나왔습니다 제가 창간호부터 96년6월까지 샀는데 제대하고
엄마가 버리라고 해서 어차피 태우면 없어질꺼 버렸습니다..ㅠㅠ
창간호 선물이 샤크 실제 브로마이드였습니다 비디오테입하고...
솔직히 테입은 그냥 샤크 NBA하기전에 이야기입니다 볼것은 별로...
실제브로마이드인데 정말 큽니다 제가 32라는 숫자밖에 안오더군요
지금의 루키는 얇고 NBA밖에 없지만 그땐 연애얘기도 있고 다른 스포츠도 많은
그런 잡지였습니다 가격은 거의7800원정도...비쌌습니다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당시 샤크VS올라주원의 1:1대결이 큰 이벤트였는데
아마 샤크가 안한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정말 궁금했는데...
로버트호리,샘카셀,케니 스미스,오티스도프,마리오엘리,버논맥스웰이
있었는데 정말 그때는 정말 휴스턴이 잘했습니다
결국 조단이 45번을 달고 복귀 했지만 샤크와 페니가 이끄는 매직에
무너졋습니다 호레이스 그랜트,닉앤더슨,데니스 스코트,브라이언 쑈..
정말 샤크와 올라주원이 1:1을 했다면 누가 이길지 궁금하군요..
드렉슬러가 휴스턴에 들어오고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감독상은 닉 벤엑셀,디박,엘덴켐벨,세발로스가 있는 레이커스의
델해리스가 받았죠..피펜이 2년연속 스틸왕..시카고는 무너지고...
근데 저는 그랜트 힐은 별로 생각이 안나네요..다만 죠 듀마스-앨런휴스턴-힐
-테리밀스-린제이 헌터가 플옵에 갔죠 앨런휴스턴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보그스가 액센트 선전을하죠 그당시 최대 궁금증은 보그스가 덩크를 할수
있을까 없을까 하는게 최대 이슈였죠
그다음은 조단의시카고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조지포먼과 타이슨도..박찬호의 등장도...
시간이 흘러 시카고가 우승할때 아마 저랑 비슷한시기에 사람은 모두 알겁니다
쑌 캠프..트래시토크의 달인 게리페이튼과 함께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의정글덩크..인사이드의 파워..수비의 달인 페이튼이 정말 잘맞아 돌아갔죠..
슈렘프,샘퍼킨스,허시호킨스와 조지칼..그당시 정말 쑌캠프는 모두의 우상이었죠
클리브랜드에 갔다가 거기서도 좀했는데 포틀랜드가더니 요즘은 기억도 가물가물..
결국 쿠코치의 활약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그게 슈퍼소닉스의 마지막...
그다음해는 정말 72-10로 시카고의 영광이...
여기엔 로드맨이 한목했죠 이상한 염색과 트리플더블까지...
하지만 서부에선 유타가 다가갔죠.
존 스탁턴-제프호너섹-브라이언 러셀-칼말론...
정말 픽앤롤은 예술이죠 그때의 칼말론이라면 지금 LA는 시카고의 기록을 넘기지 안
았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결국 조단이 3연패하고 다시 은퇴 NBA의 인기는 약해졌죠
왜?박찬호가 한국을 대표했기에...최용수,차범근,고종수,이상윤,서정원의 축구가
있었기에 하석주의 태클이기에...히딩크의 5:0 잊지 않습니다 저는...
차츰 저는 NBA를 모른척했는데 저를 다시 NBA에 불을 지핀사나이가....
VINCE CARTER NO.15.....
정말 그의 덩크는 가슴에 박혔습니다 림에 팔을 꽂아넣는...
프랜시스,티맥도 휼륭했지만 빈스만한 사나이는 없을거 같습니다
올해도 부활을 예견했지만 켄그리피도 아니고 살아나지 않네요..
암튼 빈스카터와 스프리웰,화이트 초콜렛이 그당시 최고였죠
물론 그전에 U.MASS의 유니폼에 캠비랑 앨런아이버슨도 있었지만 모른척했습니다
고종수 최용수가 좋아서 이상윤,고정운이가 잘해서...
특히 화이트 초콜렛을따라하는게 우리의 유행이었죠
안보고 아무데나 던지고 지랄했더랬습니다
나이키 CF도 인기였죠 허인창이 랩을 했는데 인창이는 보이지도 안네요..
또 전지현의 섹시 동영상도....테크노 바람이 불었네요
암튼 그때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NBA를 많이 봤습니다
던컨,스프리웰,웨버,가넷,데렉앤더슨,터럴 브랜든...
그러다가 군대가고 NBA는 구경도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설날연휴라고 내무실에서 티비를 보다고 고참이 덩크 콘테스트를
보여줬습니다 리차드슨이었습니다 빈스카터가 돌아왔나고 생각들정도로 잘하더군요
그리고 티맥이 백보드맞추고 덩크를.. 그 장면 때문에 끝까지 봤습니다
몇번더 itv에서 중게를 봤습니다 노비츠키,벤월라스(첨봤습니다 리바운드 왕이라고)
그리고 제가 제대하고 조던의 은퇴하는거 또 보고 ....
암튼 이렇게 해서 제가 nba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네요
아직도 피펜의 사랑 영원하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승부,슬램덩크,스택하우스,LJ vs마이애미,릭스미츠등등 많은 얘기는
잠이 와서 집중력부족으로 다음에 기회있으면 쓰겠습니다
언제 nba에 빠졌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근데 원래 주인님이 스프리웰님이 아니었나요? 대학1학년때 가입했는데 그때는
스프리님으로 알고있었는데...
태클은 사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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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Miller 31 | 작성시간 04.06.01 저는 레지밀러가 썬글라스 끼고 (눈부상당했었을때) 인디애나 벤치를 지키는 장면. - 아주 어릴때여서 밀러였는지 확신할수도 없지만 - 그 장면이 왜 그렇게 인상적이었는지. 그리고 그때 어떻게 인디애나의 경기를 봤었는지 지금도 알수 없지만, 하여간 전 그 경기를 보고 왠지모를 매력을 느꼈습니다.
  • 작성자o_oa___love | 작성시간 04.06.01 빈스카터 덩크 컨테스트 봐서 ㅋㅋㅋ
  • 작성자토오루 | 작성시간 04.06.01 님과 비슷..웨버와 페니의 신인시절..
  • 작성자MJ의 영원한팬 | 작성시간 04.06.01 저도 92-93sbs에서 해줄때 정말빠져서봤죠.. 잡지사고 afkn보고^^
  • 작성자라이어 | 작성시간 04.06.01 저는 nba 라이브 2000 을 3학년때 접한이후로 느바 광팬이 되었다는..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선 농구에 미쳐사는 놈 이라고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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