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깝습니다.
강의석은 훨씬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왜 고딩수준에서 고착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친구는 공부로 서울대 갈만한 실력이었고 학교내 종교자유의 실현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고등학교 수준의 사고를 벗어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미니홈피에서 공개한 건이 대표적인건데요
그친구는 그것이 아마 이중적인 성생활에 대한 도전과 고발을 목적으로 게시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그것이 여친에 대한 어떤 동의나 배려 없이 공론화 되고 이슈가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생각은 전혀 못한 것 같습니다.
강의석 때문에 대광고 교목실장이었던 류상태 목사는 학교를 떠났습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그것이 강의석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계를 포기하면서 강의석을 지지해준
류목사님을 생각하면 지금 강의석의 행동은 경거망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병역이 선택될 수 없다는 것은 자유와 상충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반대합니다
병역세라든지 대체복무라든지의 다른 대안들을 다양하게 마련한게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의석의 행동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군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세계 평화가 옵니까?
이상적 원론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권에서 또 현실에서 그것을 어떻게 구현해 내느냐의 문제는
누구도 쉽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반대를 하고 싶다면 먼저 미 대사관에 가서 미군을 줄이고 미군수사업을
반대한다고 하세요 . 그리고 뭐든지 좀 일관성있고 꾸준하게 해 보세요 이것 저것 했나가 이슈만 만들고 에피소드처럼
사라지지 말고요. 지금까지 류목사님이 학교를 떠나서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는지 당신도 알지않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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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인터넷리 작성시간 11.04.19 몇몇분은 이미 여자를 안주거리로 술자리에서 자기 친구들끼리 더럽게 떠들어 대는건
별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시네요.....강의석군은 인터넷에 썼으니 잘못이구요.
이런겁니다. -
작성자IT01 작성시간 11.04.19 그냥 나중에 정치권에 뛰어드려고 이런저런 이슈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존 방법이죠. 그리고 설법 다니는 동기가 절대 성적이 좋진 않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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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람^^v 작성시간 11.04.19 무관심이 답. 이젠 그냥 관심받고 싶어 안달난 환자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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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1street 작성시간 11.04.19 제가 생각하기로는 저만한 사람은 널리고도 깔렸는데요. 글쎄요. 다 그만의 생존방식이겠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는 멋없는 사람 같네요.자신은 자신이 특별한 사람인 줄 아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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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넷피어스 작성시간 11.04.19 희대의 관심병 종자이자 물타기 인생 종결자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