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를 사러 오신겁니다. 자기 집에서 쓰는 리모콘 갖고 와서 거기에 맞는 크기인지 확인한다고 하는데, 제가 그 리모콘에 맞는 건전지 맞다고 했는데 포장부터 뜯을려고 하시는겁니다. 제가 `계산을 하고 뜯으셔야죠' 라고 했는데도 계속 "아니 일단 확실히 맞는지 끼워봐야 알거아냐. 막상 사놓고 안맞으면 어떡해" 이러시고......
작성자LA PISTOLA작성시간12.06.29
편의점 일하면 별별 사람들을 다 보게 되더군요. 기억나는 사람 몇명은.... 술먹고 나한테 팁이라고 2만원 챙겨주신 아저씨. 컵라면 먹는게 불쌍했는가 김밥싸주신 포장마차 아주머니. 담배사는데 라이터는 무료아니냐 하던 이상한 사람. 제 키(179)를 훌쩍 넘기는 여성분 3명의 난입 등등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