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경문고 출신 학생입니다..어디어디 할 것 없이 비슷해요..서울고하고 상문고하고 세화고하고 비교를 많이 했는데요, 거기서 거깁니다..여고랑은 또 이야기가 틀려지죠..여대가 있으니까..하지만 서울대 진학률만 보면 경문이 서문보다 윕니다..그런데 경문이 위 3개 학교보다 약간 진학률이 떨어지고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고교전반의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학력수준이 3개교에 비해 경문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3개교는 올 강남권 중학생들이 오고 경문고는 아닌 학생들도 온다는 겁니다..듣기에 따라선 지역차별주의 어쩌구 할 수도 있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학교 재정이나 인프라만큼은 대학교 부럽지 않을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정돕니다..(과장해서) 다닐땐 아무 생각없이 다녔는데 어쨌든 졸업하고 나니까 그만한 학교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선생님들도 좋고 시설도 좋지요..지금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저 때만 해도 자기가 마음 먹으면 충분히 공부할만한 환경이였습니다..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연도에 따라서 들어오는 입학생 수준이 다르니 재수없으면 그 근처에서 꼴찌할 수도 있고 재수좋으면 그 근처에서 1등할 수 있습니다..대학교 시험치러 가서 경문고 출신이라고 하면 홀대는 안 받습니다..선배님들이 워낙 잘 닦아놔서요..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동작고도 알죠..어느 학교나 그렇듯 상위권 애들은 다 잘합니다..다만 공립학교가 되나서 시설이 좀 안 좋고 교사부분도 약간은 차이가 날 듯 하고 결정적으로 위치가 별로죠..그런 게 계속 쌓이다 보니 기피현상이 생기고 결국 다들 외면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만..결정적인 초장점은 바로 남녀공학이라는 점입니다..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그리고 하나더 이야기하자면 요새 고등학생들 공부 무진장 안 하더군요..수학은 거의 괴물수준으로 못합니다..깜짝 놀랐습니다..학업분야 역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는구나 싶었죠..고등학교 선생님 가끔씩 뵈러 가면 아예 공불 너무 안해서 가르치기를 포기한 것도 있고 선생한테 대드는 놈들이 많아서 가르치기도
작성자Clima-Cool작성시간04.10.17
싫다고 그러시더라구요,,그리고 수능치러가면 경문고는 9학군인데 그 고사장내에선 9학군의 과학고로 통합니다..ㅋㅋ 학교 자랑 너무 늘어놨네요..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나름대로 우리끼리 자부심갖고 다닐만한 학교니까 열심히 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작성자No1바클리작성시간04.10.17
고등학교 배정받을때 제 친구들은 죄다 경문고 가고 저만 딸랑 세화고 가서 참 안타까워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옛날 얘깁니다.. 경문고 교복이 파란색이어서 스머프라고 부르던 시절.. 절대 경문고 비하 아닙니다.. 제 친구들하고 맨날 그거 가지고 티격태격했던 기억이 나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