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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체...

작성자Roomate For Eunsil|작성시간03.10.02|조회수447 목록 댓글 10
요즘 폴[2]slow님이 카페 게시판에서의 하오체 사용에 대한 반감을 여.

러 차례에 걸쳐 들어 내시고 계신데, 제가 알고 있는 것들과 
몇몇 찾아본 자료들을 정리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말에는 크게 격식체와 비격시체 두 종류의 말이 있다는군요.

* 격식체는 

  아주 낮춤  (해라체)
 
  예) 영수야 문좀 열어라.

  예사 낮춤  (하게체)

  예) 영수군 문좀 열게나.
  
  예사 높임  (하오체)

  예) 영수군 문좀 여시오.

  아주 높임  (합쇼체)

  아주 높임 말에 명령조의 말이 들어가는 건 말이 안되니 다른 예를 들어야 될 거 같습니다.

  흔히들 음식점이나 나이트(개인적으로 들어가 본 경험 전무라는...ㅡㅡ; 아직도 미지의 세계...)
 
  에서 종업원들이 말하는 "어서 옵쇼!!" 정도가 되겠군요. 

* 비격식체
  
  두루 낮춤(해체-반말):

  예)영수야, 문좀 열어라.
  
  두루 높임(해요체)

  예)영수 씨 문좀 여세요.


* 예사 높임이란 뜻은 사전에서 제대로 나온 것도 없고 인터넷 상에 나온 얘기도 상당히 정의가 모호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틀린 점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예사 높임이란 자체가 기본적으로 자기 보다 낮은 사람이나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쓰는 높임법입니다.
  자기 보다 위인 사람에게는 쓰일 수 없다는 거지요.
  
  사극에 보면 많이 나오는데 밑에 사람이 자기 위에 사람에게 하오체를 쓰는 건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임금이 신하에게 명령을 할 때나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밑에 사람에게 주로 쓰이는 걸 보셨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의 대화는 상대방을 절대적으로 높이는 걸 기본으로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나이와 상관 없이 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쌓여 있는 경우라면 예외겠지요.
  
  전에 어떤 분이 하오체가 마음에 안들면 안쓰면 그만 아니냐고 하셨는데,당사자가 안쓴다고 달라는 건 
  없습니다. 상대방이 자기에게 반말을 하는데,나만 상대방에게 반말을 안하면 되잖냐란 뜻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인터넷에 쓰이는 은어에 대한 얘기가 있길래 퍼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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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통신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인구가 2000년 9월 기준으로 1천6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자의 한사람으로서 ‘통신은어 사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적지않다. 사이버공간에서 

채팅을 할 때나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면 지식인이나 성인은 물론 청소년까지도 통신은어 사용 

난무로 국어교육 일탈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더우기 이같은 통신은어사용이 사이버공간상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일상언어사용에 까지

 퍼져 나가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은어를 보면 

▲ 이어적기 에서 인가니(인간이), 가튼데(같은데), 마자마자(맞아맞아) 

▲ 소리나는 대로 적기로 조아(좋아), 방가(반가워), 칭구(친구), 만타(많다),추카추카(축하축하) 

▲ 바꾸어적기로 구래 이넘아(그래 이놈아), 오믄(오면), 알쥐(알지), 넝담(농담), 안냐세요(안녕하세요) 

▲ 음절줄이기로 겜방(게임방), 금(그럼), 맴(마음), 글쿤요(그렇군요), 아뒤(아이디)등이 있다. 

이밖에도 국적불명의 외래어나 약어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욕설이나 비속어도 심심쟎게 눈에 뛴다. 

교육기관이나 공공단체에서도 인터넷 교육에 신경을 써야겠지만 ‘앞서가는 인터넷 문명만큼 사이버 상에서도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김기현·송파구 잠실동>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녀와 얼굴보기가 힘들어지고 대화도 안통하는 가정이 많을 것입니다.
    많은 이유중 인터넷도 빠질 수 없을텐데요, 인터넷을 모르는 부모님과 인터넷을 잘하는 아이들사
    이엔 대화거리가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또, 인터넷을 잘하는 부모님이라도 10대들이 흔히 사용하는 은어들을 잘 알아들으시는 분은 몇분
    되지 않으실겁니다.밑의 그림은 체팅창에서 쓰고 있는 은어들을 캡쳐한 그림입니다.



출처는 소중한 우리 것 지켜 나가기란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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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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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폴[2]slow | 작성시간 03.08.04 나이가 많던 적던 거짓말 안하고 1차 경고 후 주먹 부터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조크...후후후)
  • 작성자Go! Rockets!!! | 작성시간 03.08.04 웃대나 디씨 등...하오체가 받아들여지고 있고 또 그것을 쓰기로 암묵적으로 합의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이라면 문제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이런 일반적인 회원들이 모여있는 카페에서 '하오''아햏햏' 거리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계어는 볼때마다...진짜...살인충동이 느껴진다는...ㅡ.
  • 작성자폴[2]slow | 작성시간 03.08.04 그 넘의 아햏햏...진짜 부아 치밀어 오르게 하더군요...실컷 얘기 마쳐놓고...리플은 아햏햏...크허...생각만해도...혈압 오르네...
  • 작성자[NBA] | 작성시간 03.08.04 아햏햏... 정말 얼굴 양싸이드 따귀를 날리고 싶다는 손바닥 손등으로요... 바보흉내를 내는건지... 진짜 바본지;;; 그게 머하는 짓이래요? 그걸 좋다고 써대니... 몇가지는 그냥 애교로 넘어갈 수 도 있지만, ~하오., 그랬소?, 그것참 아햏햏하구료. 무슨 단체로 포퍼먼스를 하는지... 외계어도 ?
  • 작성자╋houston #20╋ | 작성시간 03.08.04 아직도 아햏햏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그게 도대체 무슨소린지.. 주둥이를 확 집어 뜯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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