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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크라임씬 첫번째 사건 리뷰

작성자[BKN]디맨|작성시간15.04.09|조회수852 목록 댓글 6




크라임씬 첫번째 사건입니다.

사실 지금 기분이 다운되었습니다.

실컷 리뷰 적었더니 오래 적었다고 다시 저를 뒤로 돌려놓고 자동저장을 하더니만

같은 제목의 글 2개가 연속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하나 열다가 삭제되었고 그게 제가 그렇게 길게 쓴 글이 휙~

남은건 읽고 삭제해달라는 공지글이 절 반기더군요.


해외 사이트도 다음 카페 게시글 시스템 같은 이런 에러는 없는거 같은데 -_-

왜 다음은 이렇게 해놓는건지...


스포주의입니다. 상당한 스포주의.

















처음 쓴것과 비슷하면서도 간단하게 요약해서 쓰겠습니다.


초반 탐정만 있었을때 저는 처음부터 범인 A를 맞췄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B가 확 이상해지면서 순간 B인가하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 투표는 왠 엉뚱하게 C로 몰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투표후 영상을 멈추고 저도 고민하다가 A로 갔습니다.

남은 범인 후보 보고 잠시 얼래 아닌가 했더니만 A 맞았습니다.


얼레 아닌가......... 뭐야 맞구만!!!


A - 장동민

B - 김지헌

C - 홍진호


일단 등장인물 소개할때 그때부터 한번 파악해보았습니다.


먼저 박지윤씨를 제외했습니다.

미술관 관장인데 화가 엄마? 이거 크라임씬이 좋아하는 설정입니다. 혈육관계로 얽히기.


그다음 홍진호씨를 제외.

곧 결혼할 약혼남 설정은 의심받기도 쉽고 이유있을법합니다. 그래서 만약 범인이면 꽤나 진부합니다. 그것도 첫사건부터.


그다음 김지훈씨를 제외했습니다.

탐정 보조가 말하길 술 취해서 잠만 잤다라고 말할때 느꼈습니다. 보통 이런 사람은 술취했다는게 의심스럽다기보다는

사건 목격 부분에 대해 혼란만 주기 위한 포지션입니다.

무슨 식스팩 조각 뭐시기에서 피해자랑 사귈줄 알았구요. 크라임씬 제작진이 좋아하는 설정중 하나죠.


그래서 남은건 장동민씨와 하니 둘중.

웨딩드레스보니까 아무래도 고객인 하니보다는 더 가까운 매니저 장동민일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중간 김지훈씨가 뭐 말을 제대로 하지를 않으니까 방송 끝난 이후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잊어버린 잠바는 끝까지 못찾았고 뭐든 다 애매해서 범인인가 하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인 심화나의 메시지에 대해 이때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라는 말을 하는 부분에서

납득도 가고 진실성이 급 크게 느껴져서 김지훈씨를 제외해봤습니다.


그런데 시청자투표는 뜬금없이 홍진호씨로 몰려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왠 홍진호;;

여러 증거들이 홍진호쪽으로 몰기 너무 좋은 낚시들이 많이 쏠려있었던데.

거기다가 말을 더듬고 표정이 엄청 진지하게 해서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동기도 상당히 모 아니면 도였고. 사진 꽂힌거 빼고는 홍진호가 정말 알았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증거 없었죠


하니ㅆ;가 아주 제대로 헛방 날렸습니다.

증거는 잘 찾다가 갑자기 감으로 찍더니 그쪽으로만 치우쳐보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그다지 약했던 증거 잡지 인터뷰를 언급하면서 더욱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장진 탐정님은 굉장히 탐정이 어울렸고 우려와 달리 굉장히 생각이 깊고 센스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동민으로 잘 가시다가 막판 뭔가 꽤나 뜬금 홍진호로 가버리셨더군요.

너무 신문기사랑 그림에 집착하셨어요.


어차피 2사람 아니었어도 전체적으로 헛방.


사실 저도 범인 공개 직전 수갑 채우는 씬에 영상 멈추고 그다음 한참 고민했습니다.

라이브였으면 저는 아예 못 찍거나 틀렸을거 같네요.


이로서 장동민씨가 승리하였습니다.


범인 공개 이후 장동민씨가 포인트 잡은 웨딩드레스라든가 설명해주셨던 일화를 들어보니

이번 스토리 생각보다 상당히 탄탄해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잘 만들었습니다.


결론은 헨리가 없으니까 낫다.




이번엔 시청자에게 사건 전말을 맞춰보라는 이벤트가 생겼더라구요. 헐...

다음주에 전말 공개하겠다네요.


일단 제가 크라임씬 보면서 메모해둔걸 정리해보자면


밤 20시 이후 제대로 있었던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범행 동선은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19시 45분 박지윤이 먼저 나갔다고 하고 하니가 봤을겁니다. 김지훈 빼고는 제일 먼저 나간거 같다고 했습니다.

19시 50분 하니가 나가기 전에 홍진호와 피해자 심화나를 서로 봤습니다.

여기서 홍진호가 정말 하니 보고 난 후 10분 후에 나갔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다음 장동민이 말하길 자기는 19시 40분에 나갔고 심지어 김지훈의 전화기에도 찍혔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박지윤이 말한 김지훈 빼고는 제일 먼저 나간거 같다 라는 의견이 잘못되게 됩니다.


즉 전화만 걸어서 받지도 않을 알리바이 만들어놓고 이미 나간척 숨었겠죠.

전시실 옆에 수장고라고 아주 숨기 좋은 공간이 떡하니 옆에 있네요.

홍진호는 계속 심화나 방에 있었을테니 화실 들어가 물건 훔치기도 딱 좋고.

탈출도 야외갤러리고 있고 하니 용이합니다.


다만 한가지 처음에 피해자 심화나가 뭔가를 급히 찾으러 전시실로 제발로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이게 감이 잘 안 옵니다. 이걸로 장동민이 그녀를 전시실로 오게 만들었을거라 생각되거든요.

아마 금고 열쇠나 비밀 장부 같은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2회차로 크라임씬을 보니까

장동민씨가 확실히 긴장했는지 평상시보다 표정이 좀 더 많이 굳어있는게 이제야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김지훈씨에게 통화했는데 김지훈씨가 모르는 부분에서 수상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는게 이제 보이더군요,




다음 탐정은 박지윤씨입니다.

용의자로서 자기 말 믿게 하려고 압박을 가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아예 탐정으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채 추리하는거라

굉장히 다른 모습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첫회 장진씨가 생각보다 잘해주어서 이번 탐정도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게스트는 그대로 김지훈씨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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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BKN]디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09 이번화 시청률은 1.05%.... 힘내라 크라임씬.
    그래도 한국출신이니 헨리보다 말은 통하겠죠.
  • 작성자가능하다... | 작성시간 15.04.09 처음 봤는데 김지훈이 정확히 맞추네요.심리학과의 위엄인가요~
  • 작성자쿠잔 | 작성시간 15.04.09 김지훈씨 크라임씬에 상당히 잘어울리더군요 제가보기에는요 어줍잖은 아이돌 넣을바엔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
  • 작성자㈜토끼-회사 | 작성시간 15.04.09 탐정이 일일엠씨격으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홍진호가 탐정이면 어케하지?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 작성자jaejae | 작성시간 15.04.09 이번 시즌 내용이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계속 이정도 내요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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