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이제....15시간 정도 남았네요.
36년의 솔로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날. 내게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2002년에 알럽 가입, 13년을 까페 눈팅족으로 지내오면서
지나간 연애들에 대한 얘기들도 종종 쓰곤 했었는데 (다시 한 번)이런 날이 올줄이야.
딱히 sns나 친구들에게도 '나 결혼함!'이라고 잘 알리지 않았는데
왠지, 그냥 알럽에는 쓰게 되네요. 싱글 마지막날 2K라도 한 게임 하고 자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_-
10년 연애도 해봤고, 5년 연애도 해봤는데, 신기하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뙇. 나타나더군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랄까. 그냥 '아 이 사람과는 결혼하겠구나'라는 묘한 메세지가 머릿속을 스쳐가는.
더군다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오랜 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었는데. 상대도 같은 감정이었다고 하니
이런게 인연인건가 싶기도 하고.
모든 유부남 선배들이 지옥문이 열리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축하인사를 해주고 있지만.
뭐. 어쨌든 지금은 엄청 행복합니다^
결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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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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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RayBea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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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unnyK 작성시간 15.04.18 축하드립니다! 알콩달콩 사셔도 비스게는 잊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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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RayBea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0 감사합니다~비스게를 잊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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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향기 작성시간 15.04.18 이제 아이 태어나면 저처럼 이름 짓는 고민글 여기 올리실겁니다ㅋ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빌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RayBea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0 다음 스텝은 이제 아이군요...얼른 그 대열에 합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