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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rnacek 작성시간20.07.19 중,고딩시절에 영화관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명동,종로거리를 나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태어나서 처음가본 극장은 단성사였나 스카라극장이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나타샤'라는 영화였어요...어린나이에 계단에서 핏물에 적신 웨딩드레스신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대한극장-로봇태권브이1탄,백투더퓨처,백야,로보캅..당시 최대 스크린이라...,슈퍼맨2도 여기서 봤었네요.
국도극장 - 플래툰
명보-아마데우스
피카디리-성룡영화를 많이 했었어요.용형호제등..
단성사- 참 좋은 영화를 많이했던 ....전 에일리언2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중앙극장- 로봇태권브이2편ㅎㅎ, 그리고 나이트메어 1편을 보고 1주일동안 악몽에 시달렸다는..ㅠㅠ
허리우드 극장-사운드오브뮤직을 여기서 봤었네요..대략 77년쯤? 람보2가 여기서 개봉해서 줄이 아주 길게 늘어져서 뉴스에 나왔었죠.그 낙원상가에서 길게 이어진 ...
청계천에도 아세아 극장이 있었죠...자주 가진 않았지만..그래도 개봉관이였어요.
저도 암표 몇번 샀던거 같네요...무슨 영화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침부터 길게 줄서고 했던것도 다 옛추억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