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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6 LBJ 작성시간20.09.07 저도 10년 넘게 있었지만 지금은 돈문제는 거의 없다 보구요. 마지막 350원은 정말 공감됩니다.ㅎ
수학여행 추억 이야기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는 학생들도 있지만 정말 고역으로 2박3일 지내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들하고 잘 못어울리고 먹는거 자는거 불편해서 아픈 친구도 많구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끊어 줬더니 집합시간까지 암것도 안하고(못하고) 혼자 있는 녀석들 많습니다. 추억은 본인 의지로 가고 싶은 사람들과 가고 싶은 곳에서 만들어야죠. 요즘은 그런 요건들도 되구요.
학부모님들은 솔직히 2박3일 보내놓고 좋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ㅎ -
작성자 Charles #34 작성시간20.09.07 저희 아버지도 초등교장 하시다가 10년전에 퇴직하셨는데 시골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거기는 저런거 없었어요. 교장인데 시골학교 관사에 사시다가 항상 새벽 6시에 교통지도 나가시고, 어려운 학생들은 학용품도 사주시고 수학여행경비도 대신 내주시고, 운동회에 전교생 피자랑 햄버거도 쏘시고 했는데. 교장들이 너무 다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너무 일반화하신것은 아닌가 싶네요. 사명감 가진 훌륭한 교육자들도 많아요. 교장이 1년에 1억씩 비리로 챙길수 있었으면 우리집 빚도 금방 갚았겠네요ㅠㅠ 물론 비리있는 분들도 있겠죠. 저도 어릴때 수학여행 갔을때 말도 안되는 밥 먹고 그랬으니 합리적 의심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