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룹 중 하나입니다.
두근두근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그 재기발랄한 노래와 가사가 참 좋습니다.
하지만 프로미스나인은 지금까지 대세걸그룹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고,
멜론차트 기준으로 50위는 커녕 대부분의 곡들이 차트인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한다 해도 살짝 걸치는 정도에요..
노래도 좋고 캐릭터 개성도 좋고 퍼포먼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안뜨지 궁금했는데,
결국은 '출신' 과 '노래' 때문이라 봅니다.
일단 출신. 아이돌학교 출신인데, 이 아이돌 학교가 말이 아주 많았죠.
당시에도 '대놓고 조작한다'고 말이 많았습니다. 특정맴버 탈락에 대한 의혹이 아주 심했고, 나중엔 사실로 밝혀졌죠.
그때도 그 이후에도 조작그룹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었고,
안티들이 붙기 시작합니다.
누군가가 게시물에 프로미스나인을 언급하면, 다른 안티가 조작그룹을 언급하고,
그렇게 신규팬 유입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아이돌학교가 부족한 실력의 맴버들을 키워서 대뷔시키는 성장형 프로그램이었더래서
초창기 활동모습 보면 안무가 좀 약하고 노래 컨셉도 너무 평범합니다.
초반에 인지도를 잘못 쌓아서 그 첫인상이 좀 오래 가는 것도 있지요.
둘째로 노래.
좋은 노래들이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리 좋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럽니다. '한번 들으면 별로인데 듣다보면 중독된다.'
세상에 안그런 노래가 있을까요. 모든 노래는 작곡가가 정성들여 만든 곡들입니다.
모든 노래들이 계속 듣다보면 그 노래만의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되어있지요.
그래서 성공하는 노래는 결국 '한번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딱 들어서 느낌 와야 성공합니다.
프로미스나인의 노래들은 그게 조금 부족합니다.
딱 들었을 때 '아! 이거다!' 싶은 곡이 아직은 없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근두근만 해도 후렴부가 좀 약해요. 훅이 없어서 듣고 나면 좀 아쉬운 곡이긴 합니다.
프로미스나인 같은 경우는 사실 보여줄거 다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예능출연도 꾸준히 했고, 맴버들도 엄청 노력했고, 기획사도 다양한 곡들로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이제 뭘 더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번 곡도 저는 뜨지 못할 것이라 봅니다.
특유의 상큼한 컨셉이 아닌, 약간 레트로 느낌의 컨셉으로 뽑았는데,
대세에 맞지도 않고(비슷한 컨셉을 밀고 있는 유빈이 전혀 뜨지 않듯이 말이죠..)
노래 자체도 판을 뒤집기 좀 약해보입니다.
프로미스나인을 많이 좋아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2. CLC - 헬리콥터
CLC 입니다.
헬리콥터 뮤비가 워낙 별로인 것도 있지만, 이 그룹은 무대에서 더욱 멋진 그룹이라 교차편집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CLC는 사실 코어팬이 단단한 편입니다.
뭐... 페미 주장하는 여자팬들도 많긴 하지만,
워낙 '당당한 여성' 컨셉을 민지 꽤 되어서 그런 걸크러쉬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열렬히 지지하는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칭찬이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맴버들 외모부터 개성까지 아주 뛰어나고,
퍼포먼스는 걸그룹 중 탑이라 생각할 정도로 잘 짜여져 있고 잘 합니다.
컨셉도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매번 발표하는 곡이 신선합니다.
노래도 항상 수준급 이상이라 매번 챙겨들어도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더럽게 안뜨죠.
진짜 더럽게 안뜹니다.
진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이번 신곡 헬리콥터도 멜론차트에는 진입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팬심을 걷어내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CLC를 안좋아 한다면 뭣때문에 안좋아할까.
일단 외모.
개성은 다들 뛰어나고 외모도 분명 뛰어나지만,
보통의 남자들이 여자 아이돌에게 기대하는 외모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컨셉도 그렇죠. 제대로 걸크러쉬인데, 남자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컨셉이긴 합니다.
세도 보통 센게 아니죠. 진짜 잡아먹힐것 같습니다.
기획사에서 CLC를 잘 밀어주지 않는 것도 큽니다.
물론 아직도 앨범을 꾸준히 잘 내고 있고 예능출현도 간간히 하니 안밀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CLC는 참 애매한 포지션이었죠.
뭔가 밀어주는 느낌은 참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포탈에 CLC 관련 기사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CLC는 이제 중견걸그룹입니다. 아직 내리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르막 제대로 탄 적도 없지요.
커리어를 이정도에서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큽니다.
퀸덤에서 아이들 대신 CLC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퀸덤2에 나온다 한들 이미 로드투킹덤이 망해버려서 그닥 기대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흠.
3. 에이프릴 - 최근곡 : 나우 앤 네버
사실 에이프릴은 이번 랄라리랄라로 떴습니다.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었고,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참 다행이죠.
하지만 나우엔 네버의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애초에 랄라리는 나은 덕분에 뜬 곡입니다.
나은이 찍은 웹드라마가 대박이 나면서 그 관심이 신곡으로 이어진 경우지요.
이 관심이 쭉 갈지, 잠깐 빤짝인지는 더 두고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에이프릴은 좋은 그룹입니다.
일단 노래가 전체적으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이데이, 예쁜게 죄, 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뮤직비디오 보면 맴버들도 예쁘게 잘 나오고 노래도 키치하니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뭐냐,
확! 하고 내세울 무언가가 너무 약하다는거...
일단 가창력. 몇몇 맴버의 경우는 (특히 한 맴버의 경우는) 가창력이 너무 떨어지는지 파트배분조차 적습니다. 아무리 봐도 가창력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몇 맴버가 가창력이 좋다면 그걸로 좋겠지만, 요즘은 또 그런 시대가 아니라서.. 가창력으로 어필하긴 어렵습니다.
외모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뛰어나다 생각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퍼포먼스가 뛰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걸그룹하는 맴버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는 잘 알지만,
그룹 자체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다른 팀들에 비해 월등하다, 독특하다, 이런 느낌을 받기 어렵습니다.
팀의 컨셉도 좀 애매합니다. 청순? 섹시? 걸크러쉬? 뭘 붙여도 아닌것 같은 애매함이 발목을 많이 잡습니다.
그래서 에이프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굉장히 약합니다.
그래서, 팀을 하나로 연결할 구심점이 딱히 없어서 활동기간 내내 주목받기 너무 어려웠는데
나은이 웹드라마로 빵 뜹니다.
드디어 구심점이 생겼지요.
참 다행입니다.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에이프릴도 연차가 꾀 되는 그룹입니다.
띄우기 위해서 채경도 영입하고 진솔도 띄우고 누구지? 맴버 두명이 아동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참 고생들 했는데 드디어 돌파구가 생겼지요.
지금은 좀 주춤하지만 다음 앨범이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부디 지금의 인기를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합니다.
하나 더 썼는데 쓰다보니 과거에 빵 떳던 그룹이라 제외했어요.
그래서 세개만 씀...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안타까워서 적는 글입니다.
워낙 성격이 싫어하는 것은 언급도 안하는 성격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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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농구는 어려워 작성시간 20.09.17 ▶◀농구는 어려워 퍼포먼스는 에이프릴이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로 무대를 봤던 소감으로는 퍼포먼스도 걸그룹평균이상은 해줘요 단지 아쉬운 부분이 기억에 남는 포인트 안무가 없다는 점 그래서 퍼포먼스 실력보다는 안무가 아쉬운 걸그룹인것 같아요
에이프릴은 무반주 라이브로 충분히 실력을 보여줘서 가창력?이 약점이라고 보이지 않네요 실제 무대를 본 소감으로는 전체적으로 라이브구멍이라고 생각할 만한 멤버는 없었어요 너무 음원이랑 똑같이 불러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있네요 에이프릴도 연차에 비해 나이는 어리니깐 좀 더 활동해서 좋은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Melo-Drama 작성시간 20.09.17 에이프릴은 이제 1선발이 생겨서 곧 올라갈곳 같긴 한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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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환영의 밀리아 작성시간 20.09.17 에이프릴 나은은 웹드라마가 아니라 맛남의 광장으로 인해 뜬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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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TZY 작성시간 20.09.17 시기를 놓쳤다고 봅니다. 간혹 크레용팝 빠빠빠처럼 의문에 곡이 빵 뜰수는 있겠으나 아이돌그룹은 데뷔 1~2년안에 팬덤이나 화제성 확보못하면 그 뒤로는 엥간한 좋은노래로 나와도 사람들이 들어주지않죠.
퀸덤으로 오마이걸이 메이저반열에 오른건 대단하고 희귀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마이걸이 그전에 개개인의 포텐있고 재능있는 멤버들을 보유하고 나름에 팬덤이 있었지만 메이저에서 이름날릴정도의 급은 아니었고
연차가 차면서 이제 그룹 자체가 뜨는건 안되겠다고 봤는데 퀸덤으로 화제성이 폭발했고 팬덤이 유입되면서 메이저가 되었죠. 그런데 이것도 퀸덤이라는 프로그램의 수혜로 봐서 위에 친구들이 온전히 앨범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올리고 빵 뜨는건 힙들다고 봅니다.. ㅠㅠ -
작성자카즈야정 작성시간 20.09.17 프로미스나인은 조작 의혹이 심한 그룹이고(이해인이 못 뽑힐 상황이 아니었죠.), 노래가 좋지 않습니다. Love bomb만 좋았을 뿐이구요. 그리고 팬들은 얼굴이 걸그룹중에 제일 예쁘다고 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 이상의 괜찮은 외모는 맞지만 슈퍼에이스는 확실히 없고, 외모가 딸리는 멤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CLC는 초반에 직캠 막은 게 컸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쓸 만한 노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뷔곡 페페를 정말 좋아하지만 대중적으로는 먹힐 곡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인물 좋은 멤버는 많지만 이제 연차도 꽤 되고 이미지 소모가 많이 되어서 더 이상 뜨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에이프릴은 언급하신 두 팀과는 다르게 조금은 지켜볼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나은과 아이들 이미지가 문제입니다.처음부터 이나은만 보이던(그 외에 초기멤버 현주) 그룹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뜨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에이프릴은 CLC, 프로미스나인보다는 전체적으로 좋은 곡들이 많은 편인데 이 때 꼭 떴어야 했었다고 아쉬워 할 정도의 확실한 띵곡은 아직까진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