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계의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덴마 완결 사태 이후로 진성 덴마 팬 한명이 덴큐라는 제목으로 덴마 작가 양영순이 해결하지 않은 떡밥 내용을 팬픽식으로 네이버 도전 만화에서 연재함
활동도 없는 아마추어 덴마 팬이 연재 시작했는데, 이게 그림체도 나름 괜찮고 작가가 회수도 못한 복선을 자연스럽게 회수하면서 덴마 팬들한테 입소문 탐
주 1회 연재 형식으로 매주 댓글 50-70개 유지되며 나름 도전만화에서 인기 유지하면서 연재 중이 였는데
갑자기 2주간 안올라오더니
작가 인스타에 이런 글이 올라와서
도전만화에서 베도로 승격한줄 알고 들어가보니
ㄷㄷ네이버 정식 연재됨
네웹 역사상 최초 2차 창작물 팬픽이 네이버 정식웹툰으로 승격한 사례라고..
이걸 허락해준 양영순작가가 굉장히 의외라고.. (본인작품을 남에게 넘긴다는 자체가..)
물론 라이센스받고 넘겼을것으로 추정되지만 그것도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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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Firefly 작성시간 20.10.07 와,, 덴마 완전 정나미 떨어졌었는데 다시 보게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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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속스텝 작성시간 20.10.07 양가놈 만화는 다시는 안보리라 다짐하고있었는데.... 이건 양가놈 만화가 아니니 상관없으려나요. 양가가 싼건 똥이지만 그 똥으로 빚은건 예술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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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염을 두려워하랏! 작성시간 20.10.07 마블이나 스타워즈마냥 유니버스 생겨랏!!ㅠㅠ 세계관자체는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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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J핑거롤롤 작성시간 20.10.07 와 진짜 이례적인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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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nverge 작성시간 20.10.07 양영순 작가나 이 팬픽을 떠나서 웹툰업계에서 신선한 선례를 남긴 사건이네요. 뭐 좋은 선례인지 안좋은 선례가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