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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과몰입하는 사람들 이해 못함.. (티배깅 이야기)

작성자구리구리쫑쫑|작성시간20.10.17|조회수1,910 목록 댓글 15

제목이 좀 많이 어그로네요 흠.

 

저는 게임을 두개 합니다.

하스스톤과 KOF98입니다.

 

이나이 먹고도 킹오파를 합니다. 허허. 

 

 

제가 어렸을적 격투게임을 하던 때를 생각하면

실력차가 나면 철저하게 부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상대가 나한테 봐준다 싶으면 더 기분나빠했었죠.

실력차가 100만큼 나면 100만큼 얻어맞아 퍼팩으로 지고 뭐 그랬더랬습니다. 

도발은 아예 하지도 않았고 말이죠.

 

그런데 에뮬로 킹오파를 하니 티배깅 하는 놈들이 진짜 절반 이상입니다.

도발은 기본이요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는 채팅을 간간히 하고

일부러 똑같은 패턴을 계속 한다거나(대처법을 모르면 당해야 하는 기술)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끝나고도 공개채팅으로 상대를 무시하는, 한마디로 약올리는 글을 아주 정성들여 씁니다.

 

 

옙, 오래간만에 약이 올라 쓰는 글입니다만,

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왜 게임을 하고, 상대를 이겼는데, 약을 올리지?

 

익명성 같은 기본적인거 말고,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그냥 이겼으면 '수고염' 하고 가면 되는데(스타1 베틀넷 할때도 항상 GG치고 끝이었는데..)

상대를 깔보는 채팅을 하는 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실이 워낙 보잘것이 없으니 게임에서 우월감을 느낄 상황이 되면

그걸 최대한 만끽하기 위해 그런다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현실이 막장이니 게임에서만큼은 학살자가 되고 싶은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이런 종류의 사람이 너무 많아요.

 

 

1. 킹오파 판만 이러는 것일런지

2. 요즘은 이렇게 노는게 추세일런지

3. 옛날부터 다 이러고 놀았는제 저만 몰랐던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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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64화음 방구 | 작성시간 20.10.1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converge | 작성시간 20.10.18 티배깅이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봤어요 ㄷㄷ
  • 작성자빵꾸똥꾸 | 작성시간 20.10.18 게리페이튼이 게임을 했다면..
  • 작성자에이치군 | 작성시간 20.10.18 킹오파 방송을 종종보는데 웨짠이라고 중국인들하는 곳에서 하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bllim | 작성시간 20.10.19 강약약강의 표본. 넌 나보다 못하고 약해. 그러니까 난 너에게 함부로 대할거야. 전형적인 힘의 논리에 따르는 사고형태. 승부, 존중의 의미가 생기기 전, 약육강식 자연상태의 인간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한 마디로 성숙이 덜 됐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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